“투자 노트” 국내 주식 투자자를 위한 가계부 같은 “매매 일지”

오랜만에 주식에 대한 글을 쓰네요. 설날쯤에 잔소리 가득한 책이라고 소개한 “터틀 트레이닝” 책에서 “매매일지”를 쓰라고 잔소리하는 내용이 책 마지막 50페이지 정도 차지하였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이쁜 노트에다 “매매 일지” 적어 볼까 했는데, 매매일지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까지 실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 “투자 노트”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드디어 나왔구나 “매매 일지” 가계부^^

이 책은 "매매 일지" 가계부입니다. 위에 사진처럼 매매 일지 작성하는 부분이 150페이지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세부 목차에서 살펴보면 p.130 ~ p.382까지 <<시장 현황, 뉴스 분석, 기업 분석, 매매일지, 월간수익률, 나의 수익 그래프, 줄 노트>> 다 독자가 적는 항목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런 거 적어 놓고 싶다는 욕구가 있으셨을 텐데 이렇게 정리해서 예쁜 가계부 같은 투자노트를 만들어 주다니 역시 좋은 세상에 살고 있네요. 옛날에는 수기로 가계부 작성하셨다면 요즘에는 다양한 출판사에서 노하우가 가득 담긴 가계부 매년 출시 되쟎아요. 주식투자도 매매일지 중요하죠. 각 저자마다 노하우가 가득 담긴 “주식투자 매매일지” 괜찮은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습니다.

이젠 책 면에서 분석을 해보면 이것은 단순 상품인가 책인가. 책입니다. 왜냐하면 저자의 노하우가 들어 있으닌깐요. p.8 증시캘린더라고 하면서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중요한 이슈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p.36부터 월별/산업별 테마라고 기업 이름이 나옵니다. 국내 주식 투자자라면 탐나는 기업 이름입니다. 누가 족집게처럼 기업 이름 정리한 노트 갖고 싶지 않았나요? 저는 갖고 싶었어요. 큰 위험 없이 자잘하게 잃지 않은 투자 할 기업이름 갖고 싶었습니다. 계절별로 이슈마다 매도 시점이 오는 주식 꼭 있잖아요~

일전에 국내 주식 투자에 가성비 갑이라고 소개한 책 “주식 공부 5일 완성”에서는 계절별, 월별로 테마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국내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은 세계정세를 읽는 공부도 필요하지만 그건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이고....... 직장 다니면서 현실적으로 투자하기에는 계절별, 월별로 주제에 따른 선제적인 테마주 투자를 하라고 나와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마리오 게임에서 높은 곳에 있는 코인을 먹으면 돈을 많이 먹겠지만 높은 곳에 올라가다 마리오가 떨어져 죽을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낮은 곳에 있는 쉽게 점프하면서 먹을 수 있는 코인은 당연히 먹어야겠죠. 직장인들에게 테마주, 월별 투자는 낮은 코인 먹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실패 없는 주식 투자를 목표로 잡는 것이 중요한 듯합니다.

국내 주식투자. 가계부를 쓰듯이 주식 "매매일지" 쓸 수 있게 잘 편집된 책도 출판되고 있다는 것을 소개드립니다. 이 책 “투자노트”는 초판 발행이2021년 2월 15일 신간입니다. 더 손 빠르게 소개드렸어야 하는데~^^; 매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가계부도 매년 나오잖아요. 주식투자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 아니어도 "매매일지"는 작성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우리 모두 부자 되어 부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