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미스터 마켓)

시사 용어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봄빛햇살23 2020. 8. 21.
728x90

나는 경제신문을 즐겨 보는 편이다. 경제 신문에는 우리들의 의, 식, 주와 같은 일상의 모든 것들이 소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신문을 읽으면 새로운 시사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시사 용어들을 주의깊게 잘 읽어보면 시대의 트렌드를 짚어볼 수 있다. 최근에 나는 주식투자도 시작했는데,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시대의 트렌드를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어느 분야가 뜨고 있고, 또 어떤 분야가 지고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에 내가 인상 깊게 본 네 가지 시사 용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이너뷰티(Inner Beauty)

내면을 뜻하는 이너(Inner) 와 아름다움을 의마하는 뷰티(Beauty)의 합성어로 내부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합성어이다. 이너뷰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11년 500억원에서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 8년만에 10배 규모로 성장했다. 뷰티업계에서는 통상 먹는 화장품을 말한다. 콜라겐, 야채, 과일, 곡물은 물론이고 꽃과 달팽이에서 추출한 성분 등 다양한 원료를 사용한다. 이너뷰티 제품은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좋다.

 

2. PBR(주가순자산비율) / 주식용어

요즘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주식 용어들은 낯설기 때문에 개념을 공부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인지 알기 어렵다. 주식용어중에 PBR(주가순자산비율) 이라는 용어가 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이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이다. 순자산은 회사를 청산할때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가치를 뜻한다. 따라서 수치가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청산가치만도 못하다는 뜻이다.

 

3. 양자 컴퓨터, 양자암호통신

양자컴퓨터와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서가 양자 ICT 3대 산업으로 불리운다. 양자컴퓨터는 방대한 연산 능력을 가진 꿈의 미래 컴퓨터이고, 양자암호통신이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동시에 도청 불가능한 암호키를 생성하는 <양자키분배(QKD)>와 패턴 분석이 불가능한 무작위 숫자 암호(난수)를 만드는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핵심 기술로 제3자의 정보 탈취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준다. 양자센서는 분자보다 작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위성, 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레이저, 적외선, 가시광선)을 측정하는 기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4. 에듀시터

부모 대신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베이비 시터>라 한다. 그런데, 요즘은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 시터보다 진화된 시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에듀시터>란 바로 이와 같은 시대적 니즈에 따라 발생한 개념으로 자녀의 인성교육이나 생활습관, 학습방식 개선 등을 지도해주는 시터를 말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터가 생겨났다.

* 놀이시터 : 영유아 및 아동의 놀이활동을 주로 돕는 인력

* 북시터 : 주로 아동의 독서 활동 및 독후 학습을 돕는 인력

* 영어시터 : 놀이로 아동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인력

* 스터디시터 : 자기주도학습 개선 및 학습 관리를 돕는 전문인력 등 다양한 시터가 생겨나고 있다.

728x90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