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24 당신이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 인가요? 제가 이 책의 수필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감히 제가 이 글을 쓴 저자에게 무슨 말을 쓸 수 있을까요? 아들이 아버지에게 “나 같은 놈을 왜 낳았어요. 차라리 죽여버리지. 아버지, 저도 살고 싶어요.” 이렇게 말했다면 그 아버지인 저자 설운영님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제 3자인 저도 눈물이 나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이분의 인생만큼 삶의 깊이가 깊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삶은 살아내는 것이라는” 문구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누군가에게는 삶이 “살아내는 것”이라고 표현된다는 것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욕망과 물질이 가득한 사람은 더 추구하고 끊임없는 모험의 삶인데 누군가에게는 버텨내야 하는 삶이라니... 그 모든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함께 숨 쉬고 호흡하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어..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1. 1. 29.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이 봤던 그리고 보는 필독서 성경책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진리가 너희를 자유롭케 하리라”(요 8:32) 진리는 정말 저를 자유롭게 합니다. 진리를 부스러기라도 깨닫고 넘어간다면 저의 삶은 매우 가벼워집니다. 가벼운 삶, 개운한 삶을 살고 싶어서 항상 진리를 찾아 헤매는데요. 이번 책을 통해서 감정적이고 미묘한 심리학적인 것들을 해소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대부분 아이들이 뭐가 좋다고 하길래 나도 따라서 ‘나도 그게 좋아’라고 말한 적 있지 않나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나 혼자 별로라고 하기가 왠지 부담스웠던 적.... 그런 미묘한 감정. 많은 사람의 의견을 따라 ‘나도 동의해ᆢ’하고서는 미적지근한 나의 감정을 해소하고 싶어서 심리학..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1. 1. 28. 직장생활 어떻게 버틸 것인가? “버티고 있는”이라는 말에 꽂혀서 읽고 싶다는 욕구를 받았습니다. 나도 충분히 직장생활을 버티고 있는 중이니깐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엔 더 버티는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2017년 비트코인 열풍 때는 ‘저런 위험한 투자를 하다니’ 하고 거들떠도 안 봤지만 가상화폐 투자한 사람은 로또를 몰아서 받은 것처럼 부자가 됐다는 말이 참 부러웠습니다. 2018년 ~ 2019년 서울 부동산이 급격하게 오르자 서울에 집을 매매하지 않은 사람들은 바보가 되었습니다. “내가 여태까지 서울에 집한채 안사고 뭐 했나? 영끌해서라도 서울에 집을 샀어야지....” 2020년 주식시장에 브이자 반등이 강하게 일어나자. “주식투자 왜 아직도 안 했나?” 지나고 보니 내 인생에 투자로 로또 맞을 기회가 3번이나 지나갔다니ㅠ.....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1. 1. 27. 쥬린이 ''주식 공부 5일 완성'' 국내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가 세금 부분에서 매우 강점이 있는 것 같아서 국내주식을 투자하려는 마음을 가졌다.. 그렇지만 국내 주식 시장은 개미인 내가 투자해서 수익을 내기에는 좀 어려운 시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미투자자는 거짓정보와 진짜정보의 구분이 어려워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시점을 잡기가 어렵다. 거기다 국내 주식 시장은 규모가 작아서 큰 손이 마음만 먹으면 들었다 놨다 할 수 있어 변동성이 너무 심하다. 그래서 개미투자자는 멘탈관리가 안 돼서 떨어져 나가기 쉽다. 정보의 노이즈가 많아서 사고팔 타이밍 잡기도 어려운데 거기다 국내주식 규모가 작아서 변동성까지 심하니 밥벌이 하는 직업이 따로 있는 개미투자자가 부수익으로 국내주식투자로 돈을 벌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경제이야기(미스터 마켓) 2021. 1. 26. 유명 연예인과 이야기하는 꿈 해몽 오늘 꿈을 꾸었는데요. 꿈속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이 나왔었어요. 아는 형님 같은 프로인데 거기에서 저는 같이 개그맨으로 개그를 하고 있었어요. 꿈 속에서 저의 의상은 교복을 입고 책상에 앉아 있었는데, 제가 개그를 치면 옆에 앉아 있던 강호동님이 제 개그를 받아줍니다. 강호동님이 제 개그를 받아주니 개그 할 맛이 나더라고요. 이야기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재밌잖아요.. 그런데 베테랑 개그맨이 신입 개그맨 수준인 제 개그를 받아주니깐 빵 빵 웃음이 떠지더라고요.^^ 꿈속에서 너무나 기분 좋게 웃어서 이 꿈은 꼭 기록해 둬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가 개그 쳤던 것은 책상에다 뭔가 낙서를 했는데 그걸 보고 강호동님이 뭐라고 맨트를 쳐줬어요. 꿈 속 일이니 지금 한 깬지.... 시간이 지나서......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1. 1. 24. 12개월 무려 1년치 유산균 제가 오늘 거금 153,000원을 들여서 유산균을 구매했습니다. 밑에 사진 나오죠~ 아직까지 이 유산균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거금 15만원이나 주고 과감히 1년치 유산균을 구매했습니다. 1달치도 아니고 2달치도 아니고 12개월 분을 구매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1월 23일이 예상 배송일이니 제품이 어떨지..... 두구두구 기대됩니다^^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사람이면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특별하게 변비가 있어서 유산균을 1년치 사들이는 것은 아니고 그냥 건강의 기본이 장 속에 유효한 미세균 챙겨 넣기라고 많이 알려져 있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장 속 건강 어떻게 챙기세요? 장 속에 유효 미세균이 잘 사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내 몸의 건강이 좌우된다고 하는데~ 장..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1. 1. 20. 이방인 알베르 카뮈 “오늘 엄마가 죽었다.”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까 궁금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소설은 주인공이 어머니의 장례식에 대해 주인공이 대부분 사회구성원이 이해 못하는 방식으로 행동했다는 이유로 살인사건과 전혀 관련 없는 부분에 힘이 실려 단두대에서 공개처형이 되는 것으로 끝난다. 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2020년 3월에 출간 된 책으로 읽어봤다.표지에 나온 그림은 “이방인”을 읽어 본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태양”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그 더운 열기와 태양은 현기증이 일어날 정도여서 주인공이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무신경하게 대응하는 매우 개인적인 동기였다. 또한 살인사건이 발생할 때도 그 더위는 계속해서 따라다녔다. 옛날에는 책이 더 귀했으니 책 표지도 ..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1. 1. 10. 건축에 대한 교양 “어디서 살 것인가” 이 책 제목을 2018년에 처음 봤었다. 그때 한참 부동산 재테크 서적이 뜨고 있었던 때다. 2019년까지 가파르게 집값이 올라서 서울의 집 있는 사람은 너도 나도 부자가 됐을 것이라는 부러운 이야기가 가득.ㅠ 서울에 집이 없는 내 입장에서는 ‘난 서울에 언제 내 집하나 가져보나~’하는 생각이 들던 때였다. 초판 발행 2018년 05월 30일 “어디서 살 것인가” 이 책 제목을 2019년에 보고 부동산 재테크 서적의 하나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쫌 더 거시적으로 돈 되는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책일까? 기대하고 언젠가 읽어봐야지 미뤄 뒀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 2020년 10월 지금에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읽어 보니 부동산 재테크 서적이 아니다. 이 책은 건축학 교..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1. 1. 9. 정인아 미안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함께합니다.정인이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세요.정인아 넌 아무런 잘못이 없는 연약한꽃같이 아름다운 아이다.정인아 미안해.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1. 1. 4. 나무를 심은 사람 필사~ 새날이니 책장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제가 예전에 필사했던 필사 노트를 발견했어요. 오래 전 필사 노트를 보며 ‘참 깨알 같이 적었다. 정성이다. 정성’ 2021년 지금의 내가 보기에 옛날의 제가 참 신기합니다. 옛날의 내가 쌓여서 지금의 내가 되었지만 정말 같은 사람 같으면서도 이런 글을 볼 때면 딴 사람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렇게 깨알같이 쓰라고 한다면....노트북에다 적을 것 같아요. 아니면 사진으로 찍어두던지... 이 사진처럼 노트한 몇 권을 1500자 넘게 깨알같이 필사를 했네요. 참 그때 아는 것이 없어서 이 말도 신기하고 저 말도 신기하고 책 한 권을 다 통째로 적어놓고 싶었는데....^^; 2021년에 제가 보기에 이웃님과 나누고 싶은 책은 없는 것 같아요. ‘어쩜 이런 책을 읽었냐?..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1. 1. 3.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2021년 01월이네요. 너무나 아쉽게 지나간 2020년.ㅠ2020년 01월에는 코로나가 있을 줄 모르고 해외여행도 계획하고 여름에는 휴가 어디로 갈까 생각했는데... 아무데도 못 돌아다니고 마스크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면서 반강제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었습니다. 2020년에는 미세먼지도 별로 없어서 유난히 하늘도 높고 파란 했던 것 같은데 마음 편이 자연도 만끽 못하고 이렇게 끝나버렸네요. 그래도 저한테는 한 가지 새로운 도전을 한 것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Tstory로 제 글을 쓸 수 있었던거요.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신 이웃분들이 생겼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던 것 같아요.^^ 2020년은 비가 참 많이 내렸었는데 오죽했으면 건조기를 사다 놓으려고 멀쩡한 통돌이 중고로 처분하고 드럼 세탁기..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1. 1. 2. “눈이 오면” 뭐 하고 싶으세요?^^ 오늘은 202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잠에서 깨어나 창 밖을 바라보니 눈이 와있더라고요. 엄청 많이 오진 않았지만 세상을 하얀게 변할 정도로 예쁘게 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올해 2020년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콕해야 하는데ㅠ 그래서 하늘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 줬나 봐요~^^ 힘내자 토닥토닥!!! 마침 저희 집에 “눈이 오면”이라는 그림책이 있어서 소복이 쌓인 눈을 보기 위해 그림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초판은 2020. 12. 02.로 한 달도 안된 신간입니다.^^ 먼저 표지를 보면 주인공이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고 있네요. 저도 어릴 적에 집 밖으로 나와서 “와~ 눈왔다!”하고 펄쩍펄쩍 뛰어다녔는데~ 그때는 뭐 하는 것도 없이 눈 쌓인 곳을 뛰어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0. 12. 25.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7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