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미스터 마켓)

주식공부 (2021년12월–1): 주식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분산투자 가능.

봄빛햇살23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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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인의 친절한 투자과외”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총 페이지수가 575입니다. 그래서 200페이지 정도 나눠서 주식 공부한 부분을 글로 남겨봅니다. 초판 발행일은 2021년 10월말정도이고요. 페이지2북스 출판사에서 출판했습니다. 투자과외의 제목 답게 8일간 부인에게 주식 과외를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식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끼는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진짜 기초에 대한 부분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학 공부 못 쫓아가고 있을 때 학원가는 것보다 과외를 받아서 진도 따라잡는 것이 효과 있듯이 주식 투자의 가장 기초적인 생각에 대해 말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워런버핏도 부인에게 자신이 사망하면 추종 ETF를 담그고 맘 편히 배당받으면서 살라고 했다는 말을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요. 이 책에서도 부인에게 500페이지 넘게 길게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만 그냥 맘 편히 AOR이나 NTSX, RPAR, 등 좀 더 안정적인 ETF를 사서 배당 수익 받고 살아라 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렇게 이해했다는 뜻입니다. 매우 주관적인 이해입니다. 500페이지 정도 직접 읽어보면 독자마다 다른 이해가 있겠죠.)

“1일차: 주식과 부동산 뭐가 더 좋을까?”에서 산술평균과 기하평균을 설명하면서 성공실패 확률에 따라서 도박에서 이기고 지고 얼마를 따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보통 평균은 다 더해서 나누는 기하평균을 생각하는데 주식투자는 기하평균이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오히려 제곱의 합을 더해서 나누는 산술평균이 주식투자 평균 수익률을 더 잘 말해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곱의 합이기 때문에 실패하면 제곱으로 리스크가 오기에 실패없이 꾸준히 성공 투자하는 것이 주식투자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이죠. 그래서 워런버핏도 첫번째도 두번째도 중요한 것은 실패, 마이너스 손실이 없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술평균으로 결국 투자가 종결 됨으로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산술평균에서 마이너스 실패가 없이 꾸준히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분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특히 주식 투자는 부동산에 비해 시간을 나눠서 소액의 돈을 분산투자할 수 있어서 일반인들의 부자가능성을 높이는 확률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주식투자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몰빵과 단기투자를 해서 자신이 어렵게 번 부를 말아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욕심 버리고 꾸준히 부자가 되는 산술평균과 복리의 마법을 얻을 수 있는 오랜 기간 적금 붓듯이 분산투자하는 것이 부자로 가는 가장 가능성 높은 방법이라고 설명하네요.


부동산, 채권, 주식이 아직 노동소득을 벌고 있는 일반인이 부자가 될 가능성을 열어주는 투자항목입니다. 생활비를 사용하는 고정대가를 제외한 나머지 잉여생산물은 부자가 될 가능성을 열어주는 항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 같네요.



특히 투자에서는 MDD라는 이 책에서는 “마음고생”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저도 MDD하면 마음고생이라고 하니 더 이해가 감각적으로 되는 것 같아서 마음고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식 같은 경우에는 워낙 등락폭이 커서 마음고생을 많이 하게 되잖아요. 그에 비해서 투자원금이 작다면 내가 이 돈 벌려고 마음고생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가끔 듭니다. 그래서 비젼있던 기업도 주식가격이 급락하면 손절하게 되고 다시 전고점 회복하면 그때 왜 팔았을까? 후회하게 되는데요. 사람인지라 마음고생대비 시간, 이익을 적절히 고민하고 투자해라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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