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17 자고 일어날 때 어지럽다면 이것을 의심하자(전정편두통) 자고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이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전정편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전정편두통은 재발성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요.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1.5~5배 정도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의 40~60%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직접적으로 어지럼증과 관련된 편두통을 전정편두통이라고 합니다. 어지럼증으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약 20~30%가 바로 이 전정편두통으로 재발성 어지럼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편두통의 진단기준은 이렇습니다. 두통을 과거 또는 현재에 앓고 있으면서, 반복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전형적으로는 편두통 발작과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4. 1. 19. 치매를 부르는 스트레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아주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장성인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 8906명과 일반인 2만6718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와 치매 사이에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스트레스가 치매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은 그전부터 꾸준히 보고되어 왔다. 그동안 연구를 통해 살펴보면 스트레스 관련 질환이 중, 장기적으로 다양한 육체적, 신경적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정신적, 신체적 자원을 고갈시켜 ‘소진(exhaustion)’을 가져온다는 점이 합병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스트레스가 치매 발..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10. 5. 요요현상을 막기 위한 4가지 생활습관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어렵게 다이어트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는데, 방심한 사이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면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체중 유지가 필수다.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1. 매일 매일 체중 재기 체중을 자주 재는 것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다이어트가 끝난 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해 요요현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체중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자신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할 수 있고, 먹는 음식이나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체중을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측정하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할 확률이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폭식증이나..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27. 잦은 소변이 늘었다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치료법 전립선비대증은 비정상적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고 배뇨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을 만큼 소변이 자주 나오거나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심하면 자다가도 수시로 일어나 소변을 보게 된다. 최근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할수록 배뇨장애 역시 악화될 수밖에 없는데, 의심 증상이 있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게 되면 노화,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방광을 자극하고 요도를 압박해 세뇨, 잔뇨, 야뇨와 같은 다양한 배뇨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0대 이상 남성 약 50%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20. 어떤 습관이 뇌혈관을 망치는 지름길일까? 뇌혈관에 병이 생기는 증세를 뇌혈관질환이라고 하는데, 최근 이런 뇌혈관질환의 증가세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뇌혈관질환 중에서도 특히 뇌졸중의 증가세가 높다고 한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서 피의 흐름을 막게 되면 이것이 뇌경색이 되고, 혈관이 터져서 뇌로 피가 노출되면 이것을 뇌출혈이라 부른다. 이러한 뇌혈관질환은 발병하게 되면 당장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회복한다고 해도 몸의 마비 등 큰 후유증이 남게 된다. 이러한 심각한 질환인 뇌혈관질환이 최근 40~60대 중년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뇌졸중이 더 크게 발생하는 중이다. 왜 그런 것일까? 최근 5년간 뇌혈관질환 발생률 20% 이상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5일 발표한 최근 5년간(2018∼2022년) ..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18. 바쁜 하루, 우유 한잔으로 해결하는 컨디션 관리 요즘처럼 여름에서 가을철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그 이유는 바로 환절기에는 면역체계가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한편 바쁜 현대인들은 일상을 보내면서 자신의 면역체계를 관리하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환절기가 되거나 평상시에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패턴을 지키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이렇게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생활속에서 간단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쉬운 방법은 없는 것일까? 100% 완벽한 컨디션을 보장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주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유를 하루 한 잔씩 마셔주는 것이다. 이미 우유는 건강유지에 좋은 영양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15. 고령자가 고혈압을 방치하면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 차츰차츰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게 되고, 종국에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도 잊어버리게 된다면 얼마나 슬플까? 바로 치매를 말하는 것이다. 치매는 아직까지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의 영역이다. 누구는 치매에 대하여 "환자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되돌아 가는 병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그 말의 이면에는 치매에 걸리면 어린시절 유아와 같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혹은 가장 잊고 싶지 않은 가장 행복했던 기억만이 끝까지 기억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치매에 걸리면 본인 뿐만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부담을 주게 되므로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아주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자가 고혈압을 방치하면 치매 발병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14. 체중감량,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체중 감량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각종 블로그와 유튜브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그러다 보니 다이어트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도 많다. 보통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매일매일 체중계를 바라본다. 그리고 오로지 숫자에 매달리게 된다. 가장 많이 시도하는 것은 바로 식사량을 제한하는 것인데, 처음에 이렇게 극단적인 식사량 제한으로 몸무게가 줄어들지만, 그게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이 빠져 나간 것이라면 어떨까? 지방은 마지막에 빠진다는데, 그럼 어떻게 체중을 줄여야 체지방이 빠질까?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은 체지방을 줄이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몸에는 두 가지 타입의 지방이 있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흰색 지방과, 비만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갈색지방이다. 갈색 ..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13. 해외여행 할 때 시차적응 빨리하는 꿀팁 3년전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고 몇 년간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올해 초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되고, 사람들은 일상을 되찾았다. 이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언제였는지, 그간의 고생했던 기억들이 차츰차츰 잊혀져 간다. 그와 더불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그동안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했던 욕구의 폭팔적인 보복적 소비라고 봐도 될까? 올 여름은 유난히 비도 많이 왔고, 무척이나 찜통더위였는데, 그래서인지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럽, 북미 등 장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외여행을 다녀올때면 은근히 시차적응이 문제다. 중국이나 홍콩, 일본과 같은 1~2시간 정도 시차가 있는 여행지라면 시차적응에 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미국,..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12. 갑상선암은 착한 암? 그 이유는 뭘까? 인간이 앓고 있는 질병 중에서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하는 질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암’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암을 선고받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절망에 빠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암 중에서도 ‘착한 암’ 으로 분류되는 암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갑상선암’이다. 그 이유는 뭘까?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진행이 더디고 예후가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믿고 방심하면 언제든지 ‘나쁜 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갑상선암은 진행이 더디기 때문에 ‘거북이 암’이라고도 불린다. 예후가 좋아 4기여도 웬만한 다른 암의 1~2기보다 오래 생존해 붙은 별명이라고. 그렇지만 갑상선암도 의학적으로는 1~4기까지 분류하고 말기인 4기는 더 ..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11. 가방, 크로스백 이렇게 메면 허리 나간다 일상 생활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니고 다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가방이 아닐까? 가방이나 백은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어 생활속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평소 가방이나 백을 멜 때 아무 생각 없이 지니고 다니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주게 된다. 결국 잘못된 습관은 온갖 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가방을 메는 자세와 가방끈의 길이 등이 우리 몸의 건강에 주는 영향이 의외로 크다. 따라서 가방 끈 길이를 어떻게 해서, 어떻게 메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척추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먼저 척추에 해로운 가장 대표적 습관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는 것이다. 이렇게 한쪽으르로만 가방을 메고 다니게 되면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척추 배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가방이 무거워 한 손으..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10. 겨울철 불청객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검사방법, 생활속 예방법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은 일교차가 커서 뇌혈관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또한 겨울철은 가을철보다 더욱 날씨가 춥기 때문에 더더욱 뇌혈관 질환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뇌혈관 질환 중에서 특히 뇌졸중이 위험하다.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병으로 뇌중풍이라고도 한다.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과음/흡연, 관상동맥질환, 심장부정맥, 비만 등이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뇌졸중의 단계별 위험인자를 파악하는 검사방법과 뇌졸중의 예방, 치료, 재활 수칙을 정리해본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파악하는 검사방법은 다음과 같이 3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1단계는 혈액 검사를 하는 것이다. 피를 응고시키는 기능을 하는 혈소판.. 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2023. 9. 9.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