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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도감

새콤한 오미자차의 효능과 부작용

by 봄빛햇살23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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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나타나는 우리 몸의 생리적인 증상 중 하나가 더위를 느끼면서 땀이 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수분 배출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입이 마르며 갈증도 느껴진다. 이럴 때 우리는 이온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실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에는 이온음료 매출이 봄철보다 에 약30퍼센트 가량 상승한다고 한다.

 

 

요즘 시대에는 이온음료를 마신다지만, 과거엔 이온음료 대신 오미자차를 마셨다.

오미자의 특성과 맛 덕분에 마시는 이를 더 시원하게 해주고, 빛깔 또한 고와서 마시는 즐거움도 있는 음료가 바로 오미자차다.

 

 

 

 

오미자(五味子)는 이름의 의미를 풀어보면 ‘다섯가지 맛의 열매’라는 뜻이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맛을 한의학에서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이렇게 다섯 가지로 이야기하는데, 오미자를 먹으면 이 다섯 가지 맛을 한 번에 다 느낄 수 있는 열매라 해서 그렇게 이름 붙은 것이다.

 

 

우선, 오미자의 맛 중에 우리가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맛은 신맛이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 등은 땀 분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오미자차를 먹으면 땀을 덜 흘리게 되고, 더위를 덜 느끼게 된다. 갈증도 일정 부분 해소된다.

 

 

또한 신맛은 입맛을 돋게 하는 역할을 한다. 비슷하게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먹어 입맛이 떨어졌을 때에도 신맛이 도움이 된다. 오미자차를 마시면 침 분비가 촉진돼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오미자는 기본적으로 성질이 따뜻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여름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아랫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기 쉽다. 커피는 성질이 찬데, 심지어 그걸 차갑게 드셨기 때문에 나타나게 되는 증상이다. 하지만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시원하게 마셔도 탈 날 가능성이 적다. 여름에 더워서 찬물, 아이스 아메라카노, 아이스크림 등을 먹었는데 배탈이 나는 분들은 위장이 찬 분들이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시원한 오미자차를 추천한다.

 

 

오미자는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2~6g의 양이 한 첩에 들어간다.

차로 마실 때도 이 용량을 넘으면 과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오미자차를 집에서 끓여서 마시고자 한다면 물 1L 에 오미자는 10~20g을 섞어서 물의 양이 절반이 될 때까지 끓여서 음용하면 적절하다.

 

 

오미자는 폐와 신장 보호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내리며, 당뇨에도 좋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미자는 세포의 산성화를 막아 노화를 예방하며, 피로회복, 심장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오미자에 분포하는 리그난은 간 상해를 예방하고, 간의 재활을 촉진하며, 간암 발생을 억제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아니라 시력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사고력과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몸에 좋은 오미자이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감기로 열이 나는 경우엔 많이 먹지 않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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