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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할 때 시차적응 빨리하는 꿀팁

봄빛햇살23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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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고 몇 년간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올해 초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되고, 사람들은 일상을 되찾았다. 이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언제였는지, 그간의 고생했던 기억들이 차츰차츰 잊혀져 간다. 그와 더불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그동안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했던 욕구의 폭팔적인 보복적 소비라고 봐도 될까?

 

 

올 여름은 유난히 비도 많이 왔고, 무척이나 찜통더위였는데,

그래서인지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럽, 북미 등 장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외여행을 다녀올때면 은근히 시차적응이 문제다.

중국이나 홍콩, 일본과 같은 1~2시간 정도 시차가 있는 여행지라면 시차적응에 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미국, 유럽 등 8시간 이상 시차가 발생하는 여행지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일부 사람들은 금방 시차적응을 해서 여행 내내 활기찬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시차적응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다.

 

 

시차란 세계 표준시를 기준으로 세계 각 지역의 시간 차이를 말한다. 시차 피로는 여러 시간대를 단기간에 여행할 때 나타나는 육체적, 심리적 이상 증세다. 장거리 여행을 가게 되면 새로운 시간대에 맞춰 생활해야 하므로,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적응을 하지 못한다.

 

 

결국 여행지에 도착해도 활동하기 좋은 낮에는 잠이 쏟아져 정상적인 여행 스케쥴을 즐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지 밤 시간대에 잠을 자야 하는데, 시차적응이 안되서 불면증이 나타나 밤을 새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여행 초기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게 일반적이다.

 

 

 

이렇게 시차적응에 따른 컨디션 저하, 피로 등으로 인해 여행 일정을 망치기 싫다면 미리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현지 시간에 맞춰 적응하도록 노력하여 컨디션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먼저 새로운 시간에 적응하기 위해 출국 2~3일 전부터 조금씩 목적지 시간에 맞춰 수면 패턴을 변화시키면 좋다. 현지 시간을 미리 파악한 다음 적절한 수준에서 새로운 시간대에 맞출 수 있도록 점진적인 노력을 기울이면 여행지에서의 시차적응에 유리하다.

 

 

추가하자면 여행 전에는 가급적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수면 패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커피, 술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아울러 아침과 낮에 산책을 하여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곤해도 가급적 낮잠을 피하는 것도 권장된다. 여행 중 식사량을 평소보다 줄여 소화기 부담을 줄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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