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가방, 크로스백 이렇게 메면 허리 나간다

봄빛햇살23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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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니고 다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가방이 아닐까? 가방이나 백은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어 생활속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평소 가방이나 백을 멜 때 아무 생각 없이 지니고 다니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주게 된다.

 

 

결국 잘못된 습관은 온갖 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가방을 메는 자세와 가방끈의 길이 등이 우리 몸의 건강에 주는 영향이 의외로 크다. 따라서 가방 끈 길이를 어떻게 해서, 어떻게 메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척추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먼저 척추에 해로운 가장 대표적 습관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는 것이다.

이렇게 한쪽으르로만 가방을 메고 다니게 되면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척추 배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가방이 무거워 한 손으로만 드는 자세도 좋지 않다. 무게 중심이 팔꿈치 안쪽에서 멀어지며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그래서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가방끈이 한 개보다는 두 개 있는 것이 좋다.

한 개의 가방끈이 몸통을 관통하는 크로스백이라면 가방끈 방향을 좌우로 번갈아가며 메준다. 배낭을 멜 때는 가방이 등에 밀착하도록 어깨끈을 조절해준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방이 엉덩이 위 10cm 정도 올라와야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무게는 아무리 무거워도 체중의 10% 이하로 제한하라고 한다.

 

 

가방끈 뿐 아니라 평소 걸음걸이에도 신경 써야 한다.

팔자걸음으로 걷거나 O자 형태의 안짱다리로 걸으면 하지 관절에 부담이 가고, 골반뼈가 뒤틀릴 수 있다. 보폭을 너무 크게 해서 걷는 것도 좋지 않다. 목, 등 중간 부분,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어서다.

 

 

올바른 걸음걸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걸을 때 앞을 주시하며 상체를 위로 반듯하게 펴려고 노력한다. 양어깨의 힘을 빼고, 팔을 자연스레 앞뒤로 흔들며 양발은 11자 형태를 유지한다. 왼발과 오른발 사이의 거리는 본인의 주먹 정도 간격이 적당하다. 발바닥은 뒤꿈치가 먼저, 앞꿈치가 나중에 닿도록 한다.

 

 

가방끈과 걸음걸이를 교정했는데도 허리에 무리가 간다면, 수면을 취할 때 이용하는 높은 베개 때문일 수도 있다.

높은 베개를 베면 뼈, 근육, 인대에 부담이 가고, 목뼈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굽으며 목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베개의 높이는 천장을 바라보고 자는 편일 땐 6~8cm , 옆으로 돌아누워 자는 편이라면 어깨와 목 사이를 고려해 10~15cm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부드럽거나 딱딱한 재질보다는 탄성이 강하고 두상에 따라 형태가 잘 유지되는 메모리폼, 라텍스 계열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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