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드디어 육만전자의 오명을 벗었다.
2020년 8월달부터 11월달까지 장장 8,9,10 3개월 동안 다른 주식 다 오르고 최고가를 갱신해도 삼성전자는 57000원에서 60900원을 왔다갔다만 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6만원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육만전자”라는 별명을^^
특히 3분기 실적이 코로나19인 상황에서도 좋게 나왔는데~ 6만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최고가가 60900원이었다.
3분기 실적쯤에 기사 및 보고서 여기저기에서 삼성전자 실적이 좋아서 곧 88000원까지 주가가 뛸꺼라는 예상이 올라왔는데~
분기 실적이 발표되고도 보름이 지났는데...
58000원 ~ 60900원을 왔다리 갔다리 했다.
미국 주식은 분기 실적이 좋게 나오면
주가는 당연 따라 오르던데
우리나라 주식은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오를지는 미지수다. 그래서 우리나라 주식 투자가 어렵게 느껴진다.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에서야 삼성전자가 최고가 66,300원으로 종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1등 주가 최고가를 갱신하니 코스피지수도 2,543.03이다.
3분기 실적이 나온지 한참 뒤에야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뭘까?
나는 원/달러 환율에 그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달러 환율이 1,109원이다.
코로나19 최고점일때는 원/달러 환율이 1,200원때 였는데 그때에 비하면 무려 100원이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 이젠 안 오를거야 하고 매도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나는 그런 분들에게 원/달러 환율이 변동이 없다면 매도 타이밍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어차피 지금 삼성전자 오른 것은 외국인들이 매수해서 오른거다.
외국인들에게 원/달러 환율은 중요한 요인이라고 본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이 변동이 생기는 때가 매도 타이밍이라고 본다.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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