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건강 챙기기

바쁜 하루, 우유 한잔으로 해결하는 컨디션 관리

봄빛햇살23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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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여름에서 가을철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그 이유는 바로 환절기에는 면역체계가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한편 바쁜 현대인들은 일상을 보내면서 자신의 면역체계를 관리하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환절기가 되거나 평상시에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패턴을 지키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이렇게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생활속에서 간단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쉬운 방법은 없는 것일까?

 

 

 

 

100% 완벽한 컨디션을 보장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주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유를 하루 한 잔씩 마셔주는 것이다.

이미 우유는 건강유지에 좋은 영양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는 특히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일상속 컨디션 조절을 위해 우유를 마신다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다.

 

 

하지만 우유는 완전식품이라 불릴 만큼 영양소가 다양하고 면역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풍부해 환절기나 바쁜 현대인들의 컨디션 유지에 적합하다. 우유에는 칼슘 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D, 칼륨, 마그네슘 등 114개에 달하는 영양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유에 많은 비타민 D는 면역력 강화와 체력 관리에 이로운 영양소로 꼽힌다. 덴마크 코펜하겐대(University of Copenhagen) 연구팀은 비타민 D가 면역세포(T세포)를 작동시키는 데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T세포는 병원체에 맞서 싸우는 역할을 해 기능이 떨어지면 면역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 D 부족 시 면역력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우유 속 단백질도 컨디션 관리에 유용하다. 우유 1컵(200ml)에는 약 6.4g의 단백질이 있다. 이는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달걀 한 개(약 7g)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우유는 우리 몸에서 직접 만들 수 없어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 류신, 트립토판, 리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다양하게 함유했다. 류신은 근육 합성을 이끌고 근감소를 막아 체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트립토판은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수면 유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실제 서울수면센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유를 마신 날 뇌파 반응은 마시지 않은 날보다 더 안정적이었으며 우유가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우유에는 각종 질환을 막는 항체 단백질인 글로불린, 항염증 및 면역 등에 이로운 락토페린 등이 많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하루 한 잔이라도 우유를 마시면 면역 체계 강화, 체력 보충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우유는 잠들기 전에 마시면 몸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까지 완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찬 우유가 부담된다면 따뜻하게 데워 먹어 위장의 부담을 줄이거나, 입 안에 우유를 머금고 씹듯이 먹는 방법이 있다. 우유에 홍차잎(2~3g)을 넣어 밀크티로 만들어 먹거나, 이에 꿀 등을 첨가해 먹는 것도 좋다. 환절기가 되었다. 요즘처럼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시기에 하루 한 잔의 우유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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