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 이야기

라이브온

봄빛햇살23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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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계에 학교폭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학교 폭력에 대한 드라마가 있기에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종영된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는 “라이브온”입니다. 총 8부작이고 jtbc에서 2020. 11.17. ~ 2021.01.12. 매주 화요일 21시에 시작했나 봐요. 저는 요즘 꽂혀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백호랑이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로 나옵니다.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할 때 주변 사람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혼자 덮어두었습니다. 피해자로 알려지면 괜히 ‘맞을 짓을 해서 맞았겠지...’ 여러 사람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어서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지겠지 기다렸던 것으로 나와요. 시간이 흘러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이상하게 백호랑은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소문이 나서 학교생활이 힘들어집니다. 백호랑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밝혀지는 것도 쪽팔리고 그냥 조용히 이 사실이 묻히길 바라지만 원하는 대로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요즘 고등학생들의 삶이 그려져서 재밌었어요. 요즘 학생들은 다르네... 김유신과 지소현의 커플도 이쁘고, 도우재와 강재이 커플도 이쁘고 고은택과 백호랑 커플도 이쁘고 ‘참 좋을 때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풋풋한 청소년기 데이트가 심심하면서도 참 재밌더라구요.

 

 

 

 

백호랑이 자신이 피해자라고 학교 방송 라이브로 이야기 하는 장면에서 “친한 친구들은 진실을 알고 싶어 했다. 나를 아끼는 친구들을 위해 진실을 말하려고 한다.”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7회 방송분에 있을 거에요. 백호랑을 아끼는 사람들은 백호랑이 학교폭력 가해자였어도 그리고 피해자였어도 다 위로해 줬겠죠.

 

 

 

 

 

 

 

학교폭력 없어야 할 텐데... 만약에 학교폭력이 있다고 해도 이 드라마처럼 꼭 주변에 진실을 얘기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막을 내릴 수 있게 가해자든 피해자든 꼭 진실을 이야기하길 바랍니다.

“라이브온” 극본을 “방유정”님이 쓰셨네요. 방유정 드라마 작가님은 1992년생으로 나옵니다. 그렇다고 하면 지금 29살 앞으로 더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길 바라며~ 드라마 속 인물들 캐릭터가 한 명 한 명 다 마음에 들었어요^^ 거기다 갈등 해결 방식도 자극적이지 않고 존중과 대화로 풀어가는 것이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요즘 청소년 갈등해결 방법 고급스럽네~ ' 드라마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부탁드려요~ 지켜볼게요^^ 날씨도 슬슬 따뜻해지고 본격 로맨스 드라마 기대됩니다. 역시 봄에는 청춘 멜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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