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10821 펜트하우스 시즌3 11회 방송

봄빛햇살23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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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펜트하우스 재밌어서 보는 것보다 뭔가 의리를 지키기 위해?^^;
시즌 1, 2까지 열광하면서 봤는데 시즌3에서 급열기가 사라지는 것을 저 스스로 느낍니다.
그렇지만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내 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어서 보았습니다.
저는 만화책도 완결 있는지 확인하고
1권을 읽는 편이라~
이야기의 마무리가 궁금하더라고요.

펜트하우스 시즌3이 처음에는 12부작이라고 하더니 14부작으로 연장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즌3의 마지막 회는2021년 9월 10일 금요일 22시에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펜트하우스 이후의 후속 드라마 광고가 나오더라고요.
이하늬 주연의 “원더우면” 시작일이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추석 연휴쯤입니다.
벌써 추석 연휴를 생각하다니^^;
2주 전까지만 해도 덥다 덥다 하면서
글 한 줄도 못쓰겠더니
요즘은 살살 찬바람도 불고 괜찮은 것 같아요ㅋ


11회를 봤는데요. 스토리가 막바지에 다다르니 뭔가 급하게 마무리되는 것 같고
급작스런 장면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장면은 피가 낭자해서 끔찍했습니다 ㅠ
천서진은 조명등이 몸 위로 떨어져서 죽는 것 같고 (다음 주에 또 응급처치 빨리해서 살아날 수도 있으니 죽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오윤희도 벼랑에서 떨어졌는데 수영해서 살아나는 것으로 상상했었거든요. 죽는 것 같은 장면이 나와도 여러 번 살아나는 등장인물이 많아서 펜트하우스에서는 죽는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천서진의 배 위로 조명등이 떨어지고 배를 관통하는 장면과
입으로 피가 잔뜩 나오는 장면이 나와서 매우 끔찍해 보이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이면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나
로건리가 불타오르는 차 안에서도 살아 나온 상황이라 뭐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하윤철은 배로나를 구하다가 계단을 구르고 머리가 날카로운 것에 찍히는 장면이 오늘 나왔으나~
배로나가 트로피에 찔리고 준단태한테 찔리고 계단까지 굴러도 살아났으니 하윤철이 죽었다고는 장담 못하겠어요. 여하튼 이런 장면은 매우 끔찍했습니다ㅠ


오늘 11회는 매우 끔찍한 장면 가득하게 나왔어요.
앞으로 12회 13회 14회는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까요?

오늘 11회에서 엄기준이 옛날에 일본에서 주단태 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이 나오던데
일본의 야쿠자 같은 주단태 아버지가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열심히 일하는 엄기준의 돈을 떼어먹어서 돈 달라고 호소하다 서로 싸우게 돼서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됐다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이쯤에서 보면 엄기준은 작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나 의심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
시즌1에서는 엄기준 배우가 심수련, 천서진, 오윤희 모든 여배우와 키스신이 있어서 과하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엄기준 캐릭터가 엄마와 동생을 잃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세상이 먼저 자신을 배신해서 어쩔 수 없이 악한 부자가 되었다는 캐릭터로 변신하더라고요.

오늘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려고 고궁분투하는 엄기준님을 이상하게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주단태 탈출해서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나에게 보여줘~ 아직 12, 13, 14회가 남아있다고". 꼭 탈출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


작가님이 주단태 캐릭터를 쫌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14회까지 주단태가 그냥 무모하게 심판받고 끝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뭔가 주단태도 엄마와 동생에 대한 복수도 하고 주석훈에게 흑수저가 아니라 금수저를 물려주고 떠날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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