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도감

밭에서 나는 쇠고기~ 두부의 영양과 효능

봄빛햇살23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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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열량이 낮고 영양이 좋아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립니다.

두부는 콩을 갈아 굳힌 음식입니다. 단백질 등 영양 측면에서 훌륭한 식품으로 100g당 84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됩니다. 두부는 식감이 부드러워 콩을 바로 먹는 것보다 소화가 잘 되고, 흡수율도 높지요.

 

특히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두부에는 레시틴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레시틴 성분은 몸속에 쌓인 체지방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인데, 이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두부의 좋은 영양소가 농축됩니다. 특히 단백질의 함량이 두 배 이상 높아지며 체지방을 분해하는 아미노산과 아르기닌이 증가해 원기회복에도 좋지요.

 

두부를 섭취하면 감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성화 됩니다.

이 호르몬은 심리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기분이 안 좋거나 우울한 날 부드러운 두부 한 모를 먹으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저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 식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부는 콩 단백질의 영양가를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도 소화 흡수율이 높지요.

 

 

또한 단백질과 포만감은 높지만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두부 다이어트를 할 때는 두부를 가능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두부를 익혀서 먹으려면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두부 다이어트는 오래 하면 변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꼭 야채를 같이 먹어야 한다점~!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두부를 얼려서도 먹을 수 있는데요. 두부를 얼리게 되면 수분이 빠지면서 좋은 영양소가 농출이 됩니다. 단백질의 함량은 두배 이상 높아지며 체지방을 분해하는 아미노산과 아르기닌이 증가하기 때문에 원기회복에도 좋습니다.

 

얼린 두부는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조직이 단단해지고 구멍이 뚫려있어 새로운 식감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얼린 두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침용 두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첨가물이 들어가 있다면 인공첨가물이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얼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얼린 두부는 요리에 일반 두부처럼 활용 할 수 있어요.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두부를 냉동하면 표면의 뚫린 구멍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두부 속의 단백질 입자가 응축되어 단백질 함량이 6배나 증가한다고 해요. 얼린 두부는 녹여서 수분을 빼준 후 조림이나 찌개에 넣으면 간이 잘 배어서 맛이 더 좋아집니다.

 

 

포장을 뜯은 두부를 오래 보관할 경우 물에 담가 두는 게 좋습니다.

물에 소금을 조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부를 얼리려면 갓 구입한 두부는 그대로 냉동실에 넣으면 됩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사용한 경우에는 우선 두부의 물기를 충분히 빼낸 다음 면보나 키친타월로 두부를 감싼 다음 무거운 그릇을 두부 위에 올려놓으면 물기가 쉽게 빠집니다. 이후 랩으로 두부를 단단하게 감싼 뒤 위생 봉투에 넣어 냉동 보관합니다.

 

얼린 두부를 이용할 때는 전날 미리 꺼내어 냉장실에서 자연스럽게 해동시킵니다.

해동 상태는 두부의 색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이었던 얼린 두부는 해동 시 하얀색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미리 냉장 보관을 하지 못했다면 물에 담가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됩니다. 해동된 두부는 손으로 물기를 빼준 후 다양한 음식에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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