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도감

모로 오렌지(모로실)의 효능과 부작용

봄빛햇살23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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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오렌지는 비타민C 가 풍부한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일반 오렌지 외에 훨씬 더 영양이 풍부한 오렌지가 있다. 바로 ‘모로 오렌지’라고 불리는 붉은빛을 띠는 오렌지가 그것이다. 모로 오렌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제주도에서도 일부 농가가 재배에 성공하며 국내산 모로 오렌지가 출하되기도 했다.

 

 

모로 오렌지는 일반적인 오렌지보다 크기가 작고, 향이 강하다. 또한, 과육이 노란색이 아니라 붉은빛을 띄고 있어 ‘모로 블러드 오렌지’라 불리기도 한다. 모로 오렌지가 붉은색을 띄는 이유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색소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모로 오렌지에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비타민 C, 비타민 B6, 나이아신, 티아민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 모로 오렌지를 원료로 만든 ‘모로실 분말’이 기능성 원료로 출시되며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모로 오렌지는 최근 들어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바로 다이어트 핵심지표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C3G’ 때문이다. 일반 오렌지나 다른 블러드 오렌지와 비교해 C3G 함량이 월등히 높다. C3G는 cyanidin-3-glucoside(시아니딘-3-글루코시드)로 안토시아닌의 일종이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 제거는 물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이 모로 오렌지에서 추출한 원료가 ‘모로실’이라는 원료인데, 다이어트 식품에 활용된다.

 

 

하지만 모로실을 과복용 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1일 권장량인 7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모로실의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체중, BMI, 복부지뱡량, 내장지방량 등 7가지 지표에서 유의적 감소가 확인됐다. 총 6개월간 매일 400mg의 모로실 분말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복부지방량이 1.70kg 감소했고, 허리둘레는 3.55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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