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미스터 마켓)

한동안 조용하나 했더니, 일론 머스크 또 풍문... 프로젝트42란?

봄빛햇살23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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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창업자이자 현재 CEO인 일론 머스크는 엉뚱한 행동과 발언으로 유명한데,

한동안 조용하나 했더니만 결국 최근에 또 구설수가 일고 있다.

테슬라의 주주들로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자금을 유용해 자신의 집을 지으려고 한 의혹에 대해 이사회가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간의 관심은 나의 힘, 머스크는 관종인게 분명하다.

 

 

WSJ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는 ‘프로젝트42’ 계획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 조사에서 이사회는 머스크가 회사 자원을 남용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프로젝트42는 테슬라 본사가 있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에 유리 벽으로 된 저택이다. 테슬라 오스틴 공장을 배경으로, 뒤틀린 육각형 구조다.

 

 

침실과 욕실, 부엌이 있는 주거 공간으로,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와 유사한 유리 상자 형태 건물이라고 일부 관계자들은 말했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테슬라 내부에서는 지난해 수백만달러 상당의 특수 유리가 주문됐다.

 

 

이사회는 이를 놓고 머스크가 개인 용도로 이 건물을 사용하려 했는지, 테슬라 자금이 쓰였는지 등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CEO 특수관계인을 비롯한 중요한 이해관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12만달러 이상 비용 청구에 대해 이사회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그전에 머스크는 “집을 소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2020년 트위터에 글을 게재한 뒤 1억달러 규모의 캘리포니아 저택 7채를 매각했다. 현재 머스크는 자신이 운영하는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 발사장 근처에 작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가 일론 머스크에게 큰 한방을 먹였다.

메타가 선보인 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레드의 급부상에 트위터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했다.

 

 

10일(현지시간) IT 업계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레드 출시 이후 트위터의 이용자 트래픽이 급감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트위터의 MAU(월간활성이용자)는 약 5억3500만명이었다.

아직은 스레드의 규모를 월등히 앞서지만 트래픽을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레드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가 지난 5일 ‘트위터 대항마’로 출시한 텍스트 기반의 SNS다. 공개 이전부터 관심을 모은 스레드는 닷새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며 트위터를 위협하고 있다.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스레드 출시 다음 날인 6~7일 이틀 동안 트위터 트래픽은 전주 대비 5%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 줄어든 수치다.

 

 

스레드가 트위터 이용자를 빠르게 흡수하며 저커버그와 머스크의 격투기 대결이 실제로 벌어질지도 관심사다. 머스크는 9일 트위터 이용자의 댓글에 “저커버그는 약골(Zuck is a cuck)”이라고 남겼다. 머스크는 또 저커버그에게 ‘남성성’ 대결을 따로 벌이자는 취지의 도발도 이어갔다. 일론 머스크가 저커버그에게 본인들의 생식기 크기를 자로 재보자며 도발한 것...

 

 

하여튼 참, 별난 사람이다. 세상을 바꾸는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면서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사생활에 있어서는 유별나게 관종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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