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매일 매일 모네처럼

봄빛햇살23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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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에 세상을 떠난 모네. 모네의 그림이 파리 이곳저곳에 전시 되어 있다. 모네의 그림은 대부분 자신의 집이나 정원을 소재로 그린 그림이 많다. 그런 모네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여유로움이 보인다. 화폭에 담으려고 열심히 정원을 다듬었을 모네를 상상해 본다. 화창한 날씨에 만개한 꽃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그림을 그렸을 그의 모습을 떠올리면 ‘정말 행복 하겠다.’생각된다.

 

 

 

 

이 책은 모네의 그 정원에 대한 책이다. 저자 에일린 보드먼은 모네의 집과 정원을 되살렸다.

밑에 사진 속 정원 너무 이쁘지 않은가? 꽃으로 울창한 정원을 만들었다. 집에다 고무나무 같은 화분을 심은 적은 있는데 꽃이 자라는 화분을 키우기는 참 어렵다. 꽃은 햇빛도 많이 받아야하고, 계절마다 피고 지는 시간도 다르고, 꽃은 예민하다. 한꺼번에 저렇게 울창하게 꽃으로 가득 찬 정원을 만들다니 저자 에일린 보드먼의 사랑이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200년 전의 모네의 그림과 재현한 2018년 모네의 정원을 비교하는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넘기면서 나도 여유롭게 정원을 감상하게 된다. 모네가 얼마나 정원을 사랑했을지 상상 해본다. p.79를 통해서 하얀 꽃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빛을 반사하는 흰색의 키 큰 부지깽이꽃이 극적인 색의 조합을 보여준다.” 정원에 흰 꽃을 심을 생각을 하다니 모네는 천상 예술가인듯하다.

 

 

 

 

정원에다 꽃꽂이를 하는 느낌으로 자신의 정원에 꽃씨를 뿌렸다. 모네의 정원과 예쁘게 꽃꽂이를 한 화분이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정원은 모네에게 큰 화병에 가장 많은 꽃을 꽂는 느낌이었겠지. 그 큰 정원을 한 편의 꽃꽂이로 창조한 그의 재능이 난 참 부러워 보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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