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봄빛햇살23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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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5 p.176를 사진 찍어보았다.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 중에서 “공손하게 말한다.”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사진과 같이 예시가 많이 들어가 있다. 집주인에게 집세를 인하해 달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이 예시가 어떻게 100년 전에 쓰여진 예시인가? 지금 2021년과 별반 차이가 없는 현실적인 내용이다.

 

 

시대가 변해서 자기 성장을 위한 도서와 고전은 매우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데일 카네기는 다르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도 그렇지만 ‘인간관계론’도 100년이 지났지만 구닥다리 자기개발서가 아니다.

 

 

목차를 보면 각 소제목들이 요즘 나오는 말에 대한 자기개발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나는 데일 카네기의 책을 2021년에 처음 읽었다. 그런데 “말”공부에 대한 다른 책은 몇 권 읽었다. “말”공부에 대한 현재 생존에 있는 저자가 쓴 책을 주로 읽었는데 그들의 주제와 많이 겹치는 것을 볼 수 있다. 100년 전에 쓴 데일 카네기가 “말”공부에 대한 원조이겠지.... 원조를 먼저 읽었어야 하는데... 원조 갈비집을 가보면 그 주변에 무수하게 변형된 갈비집이 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원조 갈비집이 가장 맛있던데... 역시 원조는 다르다.^^;

 

 

400페이지나 되고 현재 읽어도 구닥다리 같지 않은 “말”공부 “인간관계론”이 12,900원이라니... 거품을 쫙 뺀 가격이다. 100년의 세월이 흘러서 거품이 빠진 가격이겠지. 지금 웬만한 자기개발서는 16000원에서 18000원 하는 것 같은데. 참 가격도 착하다. “이방인”이나 “지킬 박사와 하이든”, “인간관계론” 등 100년이 넘은 고전은 내용도 좋은데 가격은 참 착하다는 감탄을 다시 하게 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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