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메트로폴리스"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은 땅

봄빛햇살23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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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8일 초판 발행된 도서를 이렇게 글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이 너무 블링블링 합니다. 두께는... 650페이지 정도 됩니다. 두께가 유추가능하시겠죠? 이런 책은 책장에 딱 놓고 소장해 놓으면 참 있어 보인다는^^; 너무 리얼한 감상인가요. 이 한 줄은 빼고 글 쓰는 게 낫겠죠. 하지만 진짜 우리 집 책장에 있는 이 책의 모습이 너무나 “블링블링”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메트로폴리스”는 보통 인구가 100만 명을 넘는 여러 가지 사회적 기능이 고도화된 도시를 뜻한다고 합니다. 제가 100만 명이 넘는 인구 규모의 몇몇 도시에서 살아봤는데 참으로 매력적이더라고요. 특히 편리한 지하철 교통이 좋죠. 거기다 불야성인 밤 문화, 예술의 전당 등 다양한 공연 공간, 등 사람도 많아서 활기도 넘치고 젊을수록 도시는 참 매력적이라는... 맞다 나이 든 사람에게도 매우 훌륭한 의료기술과 의사가 가득한 도시가 매력적이라는 것. 나이 들면 몸 이곳저곳 아프잖아요. 당연히 의료에 대한 인프라는 삶을 사는데 중요한 조건이죠. 그런 면에서 도시는 다양한 욕구를 채우고 충족할 수 있는 너무나 멋진 곳이죠. 그런 도시를 인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기원이며 세계 각 곳의 100만 명이 넘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는 블링블링한 이 책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이 도서에 대한 서평을 어떻게 한 개로 압축해서 말할 수 있을까요? 뉴욕, 파리, 런던, 라고스, 로마, 바그다드, 우르크, 암스테르담.... 각 도시에 대한 색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입니다. 각 도시를 구성하는 이야기가 한 개 한 개 다 재밌습니다. 정말 소장해 놓고 두고두고 보기 참 좋은 책인 듯합니다. 이런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14일 동안 읽기에는 시간이 참 모자란 책입니다. “책을 소장해 놓고 본다는 것”은 이런 책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되네요. 세월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 원초적인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 세계 각국의 도시에 대한 원초적인 인간에 대한 이야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궁금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

 

 

제가 이 책을 읽으려는 동기는 “부동산”의 가치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쫌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제일 땅 값이 비싼 곳은 각종 인프라가 모여 있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메트로폴리스” “서울”입니다. 서울의 땅 값이 정말 영원할지?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은 땅. 그곳에 대한 가치를 내가 볼 수 있다면 저와 같이 그런 지혜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그 지혜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숨겨진 다양한 욕구의 표출인 도시의 이야기에 빠져들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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