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도감

봄을 대표하는 과일~! 딸기의 영양과 효능

봄빛햇살23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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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즘 날씨가 정말 너무 따스하고 좋습니다. 완연한 봄인데요.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로 바로 딸기가 생각납니다. 딸기는 겨우내 하우스에서 재배되어 초봄에 출하되기고 하고요. 노지에서 키우는 딸기는 9월 가을철 모종을 심어서 이듬해 4월~5월쯤에 수확하게 되기 때문에 꽤나 재배하는데 신경을 써야 하는 식물이랍니다.

 

그래서 2월쯤 초봄에 출하되는 하우스 재배 딸기와 4~5월 노지에서 영글어서 출하되는 노지 딸기는 그 맛에 차이가 제법 큽니다. 당연히 제철인 4~5월에 나오는 노지 딸기가 더 달콤하고 맛있지요. 식감도 단단하고요. 과일은 역시 제철에 먹어야 맛있는 법인가 봅니다. 딸기는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어서 특별히 농약을 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는 식물인데요. 어린 시절 시골 친척집에 놀러가면 담장 밑에 영글어가던 딸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익지도 않았던 그 딸기를 어린 마음에 따먹으며 놀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달콤하고 모양도 예쁜 딸기는 영양도 만점입니다. 딸기에는 안토시아닌, 비타민C, 페놀화합물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스트레스나 지나친 신체 활동, 환경오염, 흡연 등으로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해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딸기의 비타민C는 100g당 67mg으로 다른 과실류나 채소에 비해 많습니다. 이는 오렌지의 1.5배,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양입니다. 비타민C는 감기에 걸렸을 때 회복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지요. 딸기를 손질하실 때는 물에 오래 담가지 마세요. 왜냐하면 비타민C가 수용성이라서 물에 오래 담가두면 빠져나가기 때문이지요. 딸기를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게 좋겠지요?

 

 

빨갛게 잘 익은 딸기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 효과와 시력 회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은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또 자일리톨 성분이 있어 입안을 상쾌하게 하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서 치주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딸기에 있는 엘라직산(Ellagic acid)이라는 폴리페놀은 다른 과실류보다 함량이 10배 이상 높습니다. 딸기는 씨와 함께 먹을 수 있는데 엘라직산은 딸기 씨(1g당 1∼2mg 이상)에 특히 많이 들어가 있어요. 엘라직산은 항산화와 항염 효과가 있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고 봄철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어떠신가요? 봄철에 황사라든지 겨우내내 건조해진 피부가 칙칙할 수 있는데, 이렇게 딸기를 섭취하면 피로해진 피부를 재생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그 외에도 면역력을 강화시켜줘 건강을 유지하게 해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과일입니다. 오늘은 봄철 과일의 대명사인 딸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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