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부캐가 유행하긴 한가 봅니다. 100세까지 사는 건 현실이고 200세까지 살 것 같다는 전망이니 직업이 여러 가지면 좋을 듯요. 제가 가지고 싶은 또 다른 부캐는 미용사입니다. 미용사가 의외로 해외로 이민 갈 때 이 나라 저 나라에서 기술직종으로 많이 우대하더라고요. 거기다 우리나라 화장술 헤어 미용술을 다른 나라에서 좋아하고요. 해외에서 다른 서비스 직종보다 페이도 높은 편입니다. 해외로 이민 갈 생각이 있으시면 미용실을 우리나라에서 사장으로 일을 하거나 직원으로 월급을 받아 최소 3 년 동안 세무서에 세금을 낸 흔적이 있으면 기술직종으로 인정합니다.(자세한 건 각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겠죠.)
그럼 미용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볼게요.

◆ 미용사(일반) 자격증
자격명: 미용사(일반) 영문명: Hairdresser
관련부처: 보건복지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 요즘 워낙 미용업이 성행하니 미용사(메이크업), 미용사(피부), 학점은행제로 따는 통합 미용사 자격증까지 미용사 자격증이 다양하더라고요. 제가 말하는 자격증은 시중에 많이 보이는 헤어 미용실을 차리거나 종사할 수 있는 자격증을 얘기합니다. 공식 명칭은 미용사(일반)입니다.
◆ 미용사(일반)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만 합격하면 됩니다.
응시조건이 특별히 없고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2달 만에도 따고 자신이 시험 준비하기 나름입니다.
1. 시험 응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http://www.q-net.or.kr
2. 훈련기관 : 직업전문학교 미용 6개월 과정 및 여성발전센터 3개월 과정 등(알아서 준비)
3. 시험과목 응시 수수료
- 필기 : 14500 원
- 실기 : 24900 원
4.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60분)
- 실기 : 작업형(2시간 45분)
5. 합격기준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6. 응시자격 : 제한 없음
해외 이민을 생각하고 있지 않더라고 스스로 자기 머리를 다듬을 수 있다면 정말 멋지지 않나요?! 남자 분들은 짧은 머리를 유지하는 분이 많아 미용실 방문이 매우 번거로운데 스스로 자를 수 있다면 편할 것 같아요. 여자 분들 같은 경우 미용기술 익혀서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머릿결 상하지 않게 마음대로 염색할 수 있고 앞머리도 스스로 자르고 좋을 듯요. 꼭 자격증을 따지 않더라도 미용기술을 배워 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 것 같다는 매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코로나 19로 실습할 만한 머리가 없어서 많이 애를 먹는 다 해요. 예전엔 머리를 무료로 다듬어(염색, 파머, 커트) 준다 하여 실습 대상을 구했답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습할 머리가 없어 자격증 딸 때 애를 먹는다고 하네요. 마네킹으로 실습하자니 마네킹이 매우 비싸다고 합니다. 지금 취득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진 않지만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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