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혼돈의 시대

봄빛햇살23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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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20년 이후 10년을 통찰하는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우리나라 저자가 세계와 우리나라에 대해 자세하게 통찰하는 내용이라 실생활에도 많이 도움이 되고 저자가 생각하는 근거가 맞는지 나름 생각하는 시간이 재밌었습니다.

월급쟁이가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 말고 10년을 통찰 할 필요가 있을까? 하면서도 요즘 세상이 하도 요상하게 돌아가니 노후를 위해 일하다가 노후를 보장해 주는 지구 자체가 통째로 이상해지는 것을 볼 때는 뭐하면서 사는가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 할 거리를 주어서 이 책이 재밌게 다가왔어요.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2020년 세계는 혼돈에 직면했고 일상생활이 디지털로 바뀌어서 융합 복합시대로 돌입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10년은 매우 다른 삶이라 시대의 통찰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2020년 코로나 이후 평생 마스크를 쓰고 다닐 수도 있는 삶이라니 앞으로 10년은 얼마나 놀라운 지구 환경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정말 통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는 거시적으로 미시적으로 다양한 혼돈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저는 보통사람(?)이므로 가장 관심 갔던 통찰은 부동산이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저자는 2025년에는 부동산 침체가 일어 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임대사업자가 다주택 중과를 피하기 위해 매도 물량을 내놓을 것이라는 것과. 2021년 재건축 정책에 따라 재건축 및 신축 물량의 완성으로 인해서 주택공급이 2025년에는 공급량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 말고도 다양한 통찰이 있는데요. 저는 마지막으로 같이 살펴보고 싶은 것은 마스크를 계속 쓸 것인가? 코로나가 없는 시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저자는 돌아 갈수 없다.”고 말합니다. 백신을 맞는다고 해도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생길 것이 때문입니다.

2021년 영끌까지해서 집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잘 고민해 보시고 구매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는 벗기 힘든 지구 환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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