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를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케이블카 커플 탄생하고 3커플이 동거에 돌입했는데요. 저는 솔직히 이번 편부터 재미가 없더라고요.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 것인가? 왜 이렇게 흥미가 떨어지는 것인가? 응원하던 커플이 다 불발 되어서 그런건지 왜 이렇게 재미가 없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은과 남기 커플
어떻게 저렇게 로맨틱 할 수가 있지? 현실에서 가능할 수 없는 남기 캐릭터. 다은의 아이까지 기대가 된다며 세상 달달한 남기. 저렇게 헌신적인 사람은 실제에서는 뒤통수를 치는 경향이 있던데. 십대 청소년 로맨스도 아니고 첫 눈에 반할 정도로 헌신 할만한 사랑에 빠지는 것이 가능할까? 돌싱인데? 너무 사랑에 대해 가벼운 것이 아닐까? 두 번째 결혼인데 쫌 신중한 연애여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공감이 안 된다. 2021년에 흔히 볼 수 없는 로맨틱하고 헌신적인 남기. 콩깎지가 제대로 낀건가. 남기 같은 분이 변심 없이 쭉 저렇다면 내가 결혼하겠다.ㅋㅋ
덕연과 소민 커플
너무 현실적이다. 동거이지만 진짜 진도가 느리다. 진도가 느린건지 사랑이 없는건지. 그러니깐 채윤을 선택했어야징... 아무리 현실적인 관계라고 해도 너무 신중했다. 사랑이란 그런게 아니쟎아. 정말 덕연은 소민에게 관심은 있는 걸까? 소민이 유니폼 선물도 줬는데ㅠ 초기 커플이라고 하기에는 꿀떨어지는 뭐 그런게 전혀 없다. 결혼생활 오래한 커플 같은 느낌이거나 아니면 그냥 예의를 지키는 직장동료 같은 느낌이다. 채윤 떨어트리고 동거 돌입인데... 이럴거면 채윤님은 왜 떨어진 거임... 세상 안타깝다. 사랑은 운명적인 것도 작용한다지만...이러다 28살 덕연 쭉 홀아비 되는 건 아닌지 걱정.
창수와 은영 커플
은영의 남사친이라는 사람의 관계를 남사친으로 믿어야 하나? 돌싱글즈1에서 마지막 최종 커플까지 성사 된 추성연과 이아영 커플도 여러 소문이 있었다. 이아영이 출연 전부터 교제하는 분이 있는데 돌싱글즈 출연했다는 소문이다. 돌싱글즈1에서 동거까지 세상 달달하더니 프로그램이 종영되고 계속 사귀는지 여부에서는 헤어졌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나와서 최종 커플까지 되었다고 해도 결혼해야 한다는 강제성은 없지만 뭔가 진실성은 없어보인다.
집 앞까지 와서 커피마시자고 기다리는 은영의 남사친. 남사친인가 애인인가? 창수 은영 프로그램 끝날때까지는 연인인척 하겠지만 종방되면 남사친이 애인이 되는 것은 아닐지? 직접겪는 창수님이 신뢰가 없다는데 시청하는 입장의 나는 더 은영의 관계의 진실성을 모르겠네. 속는 것도, 연출 하는 거 보는것도 귀찮고, 사람 못 믿는 것도 피곤하다.
다음 주에는 돌싱글즈2 계속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이번 시즌 빨리 끝나고 돌싱글즈 3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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