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 이야기

공포 영화 속 주인공처럼 ㅠ

봄빛햇살23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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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목요일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583명이네요.ㅠ

오늘 하루만 500명이 넘는 확진자

너무 심각한거 같아요.

문자로 계속

주변에 확진자 발생했다고 오니~

완전 공포 ㅠ

 

‘안전 안내 문자’가 계속 오는데

확진자 동선 공개될 때마다

‘우리 동네랑 멀다. 괜찮겠지~’

다음날 또 문자 보고

‘좀 가까워 졌는데~ 외출하는 거 조심해야겠다.’

또 문자 오니

‘헐 우리 동네네~ 왜 이렇게 많이 돌아다니는 거야?’

또 문자보고

‘ㅇㄷㄷ~ 어디 갈 데가 없네, 제발 그만 돌아다니시길~’

 

점점 우리 집 주변으로 스물스물

“큐브” 공포 영화 속 주인공처럼

점점 내가 있을 공간이 없어지는 것 같은 공포감이~~

점점 조여오네요ㅠ.ㅠ

 

 

출처 네이버

 

 

도대체 어쩌려고 이러나?

이렇게 공포감 들게 할 거면

짧고 굵게~

3단계로 잠시 멈춤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올해 수능시험이 12월 3일 목요일 앞으로 딱 1주일 남았네요.

고3 들은 어떤 기분일까??

밀폐된 공간에서 5시간 이상 시험 같이 보고 점심 식사도 하고

수능 시험 보러 가서 집단 감염되면~

수능 시험이 중요한 걸까요? 감염 예방이 중요할까요?

 

수능 시험 2주 전부터 3단계로 잠시 멈춤 했어야 하는 거 아닌지

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공포감에 글 써 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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