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이 봤던 그리고 보는 필독서 성경책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케 하리라”(요 8:32)

 

진리는 정말 저를 자유롭게 합니다. 진리를 부스러기라도 깨닫고 넘어간다면 저의 삶은 매우 가벼워집니다. 가벼운 삶, 개운한 삶을 살고 싶어서 항상 진리를 찾아 헤매는데요. 이번 책을 통해서 감정적이고 미묘한 심리학적인 것들을 해소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대부분 아이들이 뭐가 좋다고 하길래 나도 따라서 ‘나도 그게 좋아’라고 말한 적 있지 않나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나 혼자 별로라고 하기가 왠지 부담스웠던 적.... 그런 미묘한 감정. 많은 사람의 의견을 따라 ‘나도 동의해ᆢ’하고서는 미적지근한 나의 감정을 해소하고 싶어서 심리학 책을 살펴봅니다.

 

왜 이런 감정의 찌꺼기가 남았지? 이 책에서는 “p.52 양떼 효과, 편승 효과”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집단의 힘 앞에서 개인이 이성적인 판단을 포기하고, 대중의 추세만을 쫓는 것이다. 이로써 자신의 판단을 부정하고, 일의 의미를 주관적으로 고려할 수 없게 된다.”로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은 내가 인간이기에 그런 선택을 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런 상황에 노출되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할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감정이 앞서는 지극히 인간적인 사람입니다.

 

 

자신이 지향하는 인간으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심리학적인 진리의 부스러기를 주기적으로 섭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개정판은 매우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심리학에 대표되는 개념을 간략하게 예시를 들어 설명해 놓았습니다. 제가 개념을 일일이 세어봤는데요. 총 75개의 심리학 개념 정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괜히 일일이 세어봤어요ㅠ 책 표지에 "심리법칙75"라고 써있었는데 지금에서야 눈에 들어오네요.^^;)

 

거기다 쫙 펴서 읽어도 낱장이 떨어지지 않고 견고하게 편철되어 있어서 소장해 놓고 사전처럼 찾아보기에 좋았습니다. 옛날에 국어사전이나 자주 보는 두꺼운 책이 쫙 피면 책이 쫙 갈라져서 계속 살펴보면 낱장이 떨어져 나가고 너덜너덜해지는 경험 저는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개정판으로 나온 이 책은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쫙 펴지네요^^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저는 2021.02.10.에 개정 발행되는 도서로 읽어 봤습니다.

코로나로 서점 및 도서관에 가기 힘드니 진짜 빠르게 실물 책 영접해본 영접자로써 자세히 외관을 설명하면 하드커버에 총 페이지는 332 정가는 16,800원입니다.^^

이번에 저에게 이 책을 협찬해 주시고 저희 집 책장에 꽂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심리학은 옳으네요.

인간을 해방시키는 진리의 부스러기 심리학.

그래서 언제나 심리학 책을 탐닉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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