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22 아이스크림 가게 아르바이트 내가 아르바이트를 1일 하고 그만둔 아르바이트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아이스크림 가게 아르바이트예요. 배스킨라빈스의 찐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좋아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로망이 있었어요. 거기서 일하면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막연히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면접을 봤습니다. 저 말고 다른 분들도 많이 면접을 봤더라고요. 저희 집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가게라서 일하게 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제가 일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일을 해보니 생각보다 힘쓰는 일이 많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입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퍼서 줘야 하는 입장이 되었어요. 그래서 미쳐 생각하지 못한 아이스크림 푸기. 정말 손목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패밀리 사이즈 몇 개 포장하면 손과 ..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8. 24. 빵 가게 아르바이트 빵 가게 아르바이트는 취업 시험을 보는 대기 기간에 했던 아르바이트다. 그래서 시간이 풀로 있었다. 지금까지 몇 개의 아르바이트 후기를 적었는데 역시 기술이나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는 것이 보수가 더 높다. 솔직 지금 다니는 직장도 마음에 100%로 차는 사람이 몇 명이 있겠는가? 언제나 가슴 속에 사표를 숨기고 사는 것이 모든 직장인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가 지금 직장을 포기 할 수 없는 이유는 대학 재학시절 전공과 상관없는 서비스 직종에 다양하게 일하면서 느꼈다. 전공과 경력을 살려서 일하는 것이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어차피 내 인생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버는 시급이다. 그렇다면 더 유용하고 내 인생의 시간에 가치가 있는 보수를 지급하거나 경험을 제공하는 일을 선..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8. 23. 에세이 : 웰컴 나래바! 이 책을 봤다. 표지가 너무 이쁘다. 핫 핑크 색에 흰색 글씨. 띠지는 민트 색에 핫 핑크 색의 글씨이다. 나도 이런 디자인의 에세이를 쓰고 싶다. 이렇게 예쁜 디자인의 책이라니 내가 쓴 책이 이런 표지와 디자인이면 가방처럼 내 몸에 걸치고 다니겠다. 언젠가는 내 책을 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매일 블로그를 쓴다. 매일 글쓰기를 연습하면 언젠가는 글 밥이 어느 정도 되는 에세이를 쓸 수 있을 것이라 꿈꿔본다. 도대체 내 취향에 딱 인 표지를 뽑아낸 출판사가 어디인가? 출판그룹 문학동네의 임프린트의 싱긋이구나. ‘임프린트’가 무슨 뜻이지? ‘임프린트’는 능력 있는 회사 안팎의 편집자를 발탁, 고용해 그에게 기획, 제작, 마케팅 등 일체의 출판사 운영을 책임지게 하는 시스템이다. 편집자 신정민 님이구나 ..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0. 8. 22. 시사 용어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나는 경제신문을 즐겨 보는 편이다. 경제 신문에는 우리들의 의, 식, 주와 같은 일상의 모든 것들이 소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신문을 읽으면 새로운 시사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시사 용어들을 주의깊게 잘 읽어보면 시대의 트렌드를 짚어볼 수 있다. 최근에 나는 주식투자도 시작했는데,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시대의 트렌드를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어느 분야가 뜨고 있고, 또 어떤 분야가 지고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에 내가 인상 깊게 본 네 가지 시사 용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이너뷰티(Inner Beauty) 내면을 뜻하는 이너(Inner) 와 아름다움을 의마하는 뷰티(Beauty)의 합성어로 내부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합성어이다. 이너뷰티 시.. 경제이야기(미스터 마켓) 2020. 8. 21. 마트 계산 아르바이트 이건 내가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했던 아르바이트다. 방학이라서 시간이 풀로 됐다. 동네 쫌 규모가 큰 마트에서 계산원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일하게 되었다. 날씨도 더운데 마트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니깐 더위 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또 계산하는 거니깐 특별하게 무거운 물건 드는 것도 없고 노동 강도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 들이 면접을 봤다. 그런데 내가 됐다. 왜냐면 면접 보러 온 사람 중에서 내가 가장 어렸으니깐. 사장님이 젊어서 자신보다 나이 있으신 분은 직원 분으로 고용하기 부담스러워 내가 뽑혔다고 한다. 면접을 볼 때 나는 대학교 1학년이고 지금 여름방학 기간 2달 정도는 풀타임으로 근무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2달 동안 직원 같이..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8. 21. 근로 장학생 : 도서관 아르바이트 대학교 다니면서 매 학기마다 근로 장학생을 신청했다. 근로 장학생은 근로를 해서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는 것이다. 시간당 돈의 금액을 따져보면 일반 아르바이트보다 노동 강도는 약하고 보수는 비슷한 수준이라 꽤 괜찮은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대학교라는 공간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라 수업 끝나고 바로 일하는 장소로 갈 수 있어 동선이 매우 효율적이다. 두 학기 동안 도서관에서 일 했다. 도서관에서는 무슨 일 했냐면 한 학기는 도서 정리와 사서 선생님의 잡무를 도왔다. 사서 선생님의 잡무는 라벨 붙인 것을 다시 덧붙이고, 파기해야 할 문서를 파쇄기에 돌리고, 구 도서를 밑에 창고로 옮기는 일을 했다. 이런 잡무 돕는 일은 쫌 별로다. 그런데 가까이서 사서가 하는 일이 뭔지 볼 수 있어 좋았다. 사서가 하는..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8. 20. 옷 가게 아르바이트 브랜드가 있는 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8개월 정도 했었다.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10시 까지다. 학기 중에만 했던 아르바이트다. 이 시간 때가 내 생활 패턴과 맞았다. 집에 가는 길에 있던 옷 가게 였기에 동선이 아주 좋았다. 평일 수업을 듣고 집에 가는 길에 아르바이트, 주말에는 풀 타임으로 아르바이트만 했다.보세 옷 가게에서 일할 땐 특별히 직원 복을 받은 적이 없는데 브랜드 옷 가게는 직원 티셔츠를 2개 정도 준다. 생각보다 그 티셔츠 재질이 좋아서 여러모로 쓸모가 있었다. 난 좀 길게 일을 해서 일이 끝나고도 그 티셔츠가 내 옷이 되었다. 보세 옷 가게와 비교해 보면 사이즈와 포장 상태가 좋은 편이라 뒤 창고에서 사이즈 정리가 편하다. 옷에 생..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8. 17. 박진영 : 2020년 8월 16일 JYP 엔터테인먼트 주식 분석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1972년 1월 13일 생이다. 2020년인 지금은 만 48세로 한국 나이로 말하자면 49세이다. 이번 주 MBC 방송을 봤는데 전혀 48세 같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옛날에 그 노래를 부를 때보다 더 젊어지고 얼굴도 더 멋있어진 것 같다. 내가 그 노래의 박진영을 기억하는 이유는 비닐 옷이 충격적이어서.ㅋㅋ 박진영 님은 자기 관리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챙겨 먹는 영양제와 규칙적인 운동, 유기농 식사. 그래서 안 늙나 보다. 1년 후면 50대인데 30대로 보인다. 그의 삶이 궁금하다. 나보다 성공하고 나보다 건강관리도 잘하고 그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 같다. 몇몇 프로그램에서 그 만의 노하우가 소개된 적이 있지만 잘 정리된 무언가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 경제이야기(미스터 마켓) 2020. 8. 16. 너무나 긴 장마: 50일 이상 비가 오다니 살면서 이렇게 긴 장마는 처음이다. 2020년 8월 15일 정신을 차리고 세어보니 50일 이상 비가 왔다. 이건 정말 기록해 두고 싶은 일이다. 우선 과거 날씨를 달력으로 검색해 봤다. 6월 날씨 달력을 보면 5월 31일부터 비가 내린다. 6월 초반부터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다. 해가 명확하게 반짝인 날은 2일밖에 되지 않는다. 6월 초반에 비가 올 때는 신경도 안 썼다. 근데 계속 비가 오길래 6월 후반으로 접어들었으니 장마가 시작되나 보다 생각했다. 7월 달력을 보자. 이게 사실인가. 내 눈이 의심된다. 명확하게 비가 오는 날이 21일이다. 그럼 나머지 10일은 여름 날씨처럼 해가 쨍쨍해야 하는데 명확한 해는 딱 2일 나머지는 구름에 가린 흐린 해다. 2020년 이번 여름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매우..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8. 16. 통돌이 vs 드럼세탁기 : 세탁기 뭐 사지? 세탁기를 사려고 하니 고민이 많이 된다. 그냥 싸고 기능 좋은 것을 고르면 되는데. 세탁기는 크게 두 종류가 있어서 첫 번째 큰 카테고리부터 버벅된다. 어떤 세탁기를 사야 하는 걸까? 세탁기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물을 많이 넣어서 통으로 돌리는 통돌이 방식의 세탁기. 세탁물의 낙차를 이용해 두드려 세척하는 방식의 드럼세탁기. 통돌이 Vs 드럼 무엇을 살까? 통돌이 세탁기의 장점: 첫 번째, 옷이 더 깨끗이 빨린다. 세탁력 실험 결과를 봤는데 통돌이 세탁이 드럼보다 옷감에 오염물이 덜 남았다. 드럼 보다 통돌이 방식의 세탁이 옷을 더 깨끗하게 빨게 한다는 건 증명된 결론이다. 두 번째, 가격이 정말 메리트가 있다. 드럼 세탁기의 반 값이다. 50만 원 안쪽으로 살 수 있다. 세 번째, 나에게 오랫..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8. 15. 내 이야기 : 봄빛햇살 T스토리를 쓰면서 내 글도 쓸 수 있을까 생각했다. 내 글이란 나라는 사람에 대한 글이다. 나만 겪은 이야기이고 그 속에서 내가 느낀 생각이다. 처음에는 그렇게 쓰려고 방향을 잡았는데 점점 정보전달 위주로 가고 있다. 요즘 남 얘기를 누가 듣고 싶겠는가? 일기는 일기장에 라는 댓글이 달리는 이 시대에. 요즘은 시간이 참 귀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 이야기 들어 주는 것도 읽는 것도 아깝다. 나조차도 정보전달의 글이 아니면 읽지 않는다. 이야기의 속성이 남에게 도움이 되는지 먼저 판단하고 글을 쓰려니 어렵다. 그냥 속 시원이 구구절절이 궁시렁 궁시렁 하고 싶은데. 그럼 아무도 내 글을 끝까지 읽지 않겠지.ㅠ 자본주의가 가속화 된 이 사회에 돈 되지 않는 이야기는 보지도 쓰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다. 다들 정보..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8. 14. 2020년 8월 12일 LG 디스플레이 주가 분석 제가 6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펀더멘탈(Fundamental)을 조사해봤습니다. 제가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남은 돈으로 구매한 주식입니다. 1주당 12,560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그 주식은 바로 LG 디스플레이입니다. 샀을 때 상투 잡은 거 아닌가 막연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고민을 해결해 볼 겸 LG 디스플레이 주식에 대해 며칠 알아봤어요. 12560원 6개면 원금 62,800원 밖에 안 드렸는데 펀더멘탈까지 조사하는 것은 쫌 오버인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최저임금으로 알바했던 대학시절을 떠올리며 '6만원 벌려고 몇시간 일했었지? 힘들게 벌었던 돈이기에 철저하게 원금을 보존하고자 조사해 봤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4.4% 올랐는데 무슨 호재가 있나 궁금해서 알아보고 싶더라고요. 자 그럼 진짜 호.. 경제이야기(미스터 마켓) 2020. 8. 12. 이전 1 ··· 23 24 25 26 27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