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식품도감155 10월 제철과일 단감의 영양과 효능 10월이 되면 이때쯤 출하되는 대표적인 제철 과일로는 단감이 있다. 단감이 더 익게 되면 홍시가 되기도 하지만... 하지만 단감과 홍시는 전혀 다른 과일처럼 모양도 맛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감은 다른 과일보다 훨씬 더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는 사과의 17배 이상 들어 있다. 그래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가을철에는 면역력 증진에 좋고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도 사과나 배보다 훨씬 많다. 눈이 피로한 수험생과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사람들의 눈 보호에 도움이 된다. 감은 비타민E, 타닌,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다. 감은 펙틴, 셀룰로오스 등 다양한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 있다.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식품도감 2022. 10. 12. 10월 제철 맞은 굴의 건강상 영양과 효능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그만큼 영양과 건강상 효능이 좋다는 뜻이다. 또한 갯바위에서 자라는 자연산 굴인 석화는 서양에서는 고급 음식 재료이자 진미로 여겨진다. 굴은 찬 바람이 부는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가 제철이다. 굴은 맛도 좋지만, 영양가가 매우 높은 식품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도 매우 높아 완전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굴에는 아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아연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을 늘려주기도 하고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늦춰주어 백내장, 야맹증 등 각종 안질환으로부터 눈을 지켜준다. 칼륨도 굴에 함유된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칼륨은 체내에서 혈압 조절을 돕는 역할을 해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매우 탁월하다. 또한 .. 식품도감 2022. 10. 6. 건강즙의 부작용, 함부로 과용하면 오히려 해롭다. 간편하게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즙을 마신다. 일과가 바빠서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과일과 채소를 따로 손질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고농도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서 건강즙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건강즙도 함부로 과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그래서 제대로 건강즙을 마시기 위해서는 올바른 건강즙의 복용법을 알아야 한다. 우선, 건강즙의 과용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특히, 과일즙은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공복에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인슐린 저항성이 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공복시에 과일즙을 마시면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원료가 농축된 즙 형태는 혈중 칼륨이나 나트륨 균형을 방해하고 해독이 어렵다. 당뇨, 고혈압, 신장 질환, 갑상.. 식품도감 2022. 10. 5. ‘수리남’ 때문에 뜨고 있는 홍어의 영양과 효능 요즘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의 인기가 한창인데요. 수리남에 보면 등장인물 강인구(하정우 역)가 홍어를 공수하기 위해 수리남으로 향하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홍어를 식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많지 않다고 합니다.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냄새 때문입니다. 그런데 홍어는 들리는 바에 의하면 관절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그럴까요? 우선, 홍어의 냄새는 특유의 삼투 조절 방식 때문에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식용 생선인 경골어류는 체내 염분 농도가 바닷물에 비해 낮습니다. 그래서 체내의 액체가 반투막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와 바닷물 속으로 이동하는 삼투현상이 일어납니다. 체내 염도를 조절해 탈수를 막기 위해 짠물을 마시고 아가미로 염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식품도감 2022. 10. 4. 녹차 하루 4잔이면 당뇨병 예방한다. 녹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연구들이 나왔다. 최근 주목할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중국 우한과학기술대학교는 하루에 4잔 이상의 차를 마실 경우 제2형 당뇨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중국 우한과학기술대학교가 이끄는 연구원들이 8개국 100만 명 이상의 성인이 참여한 19개 코호트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메타 분석에 따르면, 녹차를 포함해 적당량의 홍차, 또는 우롱차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T2D)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팀은 연구결과 하루에 4잔 이상의 차를 마시면 향후 평균 10년 동안 T2D 발병 위험을 17% 낮춘다는 것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차의 다양한 효능, 예를 들어 항산화, 항염증, 그리고 항암성 등으로 인해 정기적인 차 섭취가 많은 건강상의 .. 식품도감 2022. 9. 30. 심장의 건강을 지켜주는 오일들(아보카도, 땅콩, 아마씨유, 참기름, 들기름) 1.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 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은 67.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 가운데 오메가9 지방산 계열인 올레산(oleic acid)이 75%를 차지할 정도로 우세한 비율을 차지한다. 올리브오일과 비교한다면, 항산화효능을 가진 식물성 영양소 페놀성 화합물(phenolic compounds)의 총 농도가 올리브 오일보다 낮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보카도 오일의 항산화 활성은 올리브 오일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아보카도 오일이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아보카도의 장점은 바로 높은 발연점으로 발연점(271℃)이 올리브오일보다 높아 요리시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2. 땅콩기름 아보카도 오일의 장점을.. 식품도감 2022. 9. 29.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비타민D 중요성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면역력 강화가 특히 필요해지는 때다. 온도와 습도 등이 바뀌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몸의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고 면역력이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럴때일수록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비타민D 의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다. 비타민 D는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서 합성되는 영양소이다.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고 부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파라토르몬과 칼시토닌이라는 물질을 칼슘과 함께 골수로 운반해 뼈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 환절기에 저하되기 쉬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기도 한다. 비타민 D를 햇빛비타민, 면역비타민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바로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러한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머리나 가슴, 팔다리.. 식품도감 2022. 9. 28. 집중력을 높여주는 유익한 식품들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를 음용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커피는 집중력 유지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커피도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이 외에도 카페인 성분이 가득 담긴 에너지 드링크 등을 상습적으로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그렇다면 카페인 성분 없이도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좋은 식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1. 물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게 되면 수분을 더 빼앗기게 돼 점점 더 피로하게 된다. 무엇보다 먼저 약 300cc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맹물만 마시기가 그럴 때는 레몬 등을 첨가해 먹는 게 좋다. 2. 블루베리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블루베리는 기억.. 식품도감 2022. 9. 26. 숙취 해소 음료,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시중에는 숙취를 일찍 깨게 해주는 숙취 해소 음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숙취 해소 음료들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숙취가 나타나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불쾌한 경험을 겪게 된다. 두통, 근육통, 메슥거림, 구토, 현기증, 심한 갈증, 피로감, 포만감 같은 증상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저하되고, 과도한 흥분과 초조함 및 우울증상, 수면 패턴 변화 등의 정신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에 흡수된 알코올은 최종적으로 간에서 분해된다. 간은 알코올 분해 효소인 ADH를 분비시켜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꾼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알데히드 분해 효소인 ALDH에 의해 산화되어 분해돼야 한다. 그러나 아세트알데히드의 해독제인 A.. 식품도감 2022. 9. 23. 고소애(갈색저거리 애벌래) 항암치료 성공률을 높여준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식용곤충이 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때는 메뚜기같은 곤충을 먹기도 했다고 하잖아요. 번데기도 있고요. 그런데 이번에 고소애라고 불리는 갈색저거리 애벌레가 항암치료 성공률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를 8주간 섭취한 췌담도암·간암 항암 치료 중 환자의 단백질 섭취율이 20% 증가하는 등 영양지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포에도 손상을 줘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세포 재생을 도와야 하는데요. 항암 치료 시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등 부작용으로 영양 불량이 .. 식품도감 2022. 9. 22. 끈적해진 혈관, 콜레스테롤를 직접 낮춰주는 식품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피가 탁해진다. 쉽게 비유하자면 혈관에 기름이 끼어 끈적해진 것과 비슷하다. 혈액이 이렇게 끈적해지면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로 진행되고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주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1. 콩류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콩의 단백질 속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항고혈압 펩타이드(peptide)가 들어 있다. 혈압을 높이는 화합물인 안지오텐신(Angiotensin)을 만드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콩 속의 지질 성분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돕고,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섬유질, 섬유소)도 콜레스테롤을.. 식품도감 2022. 9. 21. 쌀쌀해지는 가을철, 건강을 위해 마시기 좋은 차 무더운 여름을 지나,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가을철에 마시면 건강에 좋은 차는 무엇이 있을까? 차는 일반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즉시 효능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약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여러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차의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쌀쌀해지는 가을철에 마시기 좋은 차를 알아보자. 1. 녹차 건강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녹차. 녹차 및 녹차 추출물은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줘 제2형 당뇨병이나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팀은 10년 이상 녹차를 마셔온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지방이 적고 허리둘레 또한 적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다만 녹차는 커피보다 그 양이 적을 뿐 엄연한 카페인 음료이므로.. 식품도감 2022. 9. 20.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