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식품도감155 달걀 깨뜨렸는데, 속에 빨간 점? 먹어도 될까? 가끔 달걀을 깨뜨려 요리를 하려고 보면 내용물에 빨간점이나 갈색 반점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게 혹시 달걀이 상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때가 있다. 과연 이 빨간점의 정체는 무엇이고 먹어도 괜찮은것일까?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ㆍ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춘 영양 만점의 식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간 270개의 달걀을 소비할 정도로 달걀을 애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달걀을 먹기 위해 깨뜨려보면 내용물에서 이물로 오인하거나 혼동할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될 때가 있다. 하얀 끈 같은 것이 보이거나 가끔 빨간 점이 발견된다. 혹시 달걀이 상한건 아닌지 약간 불쾌한 생각이 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두 정상이다. 이런 물질들은 달걀에 있을 수 있는 정상적인 것으로.. 식품도감 2022. 5. 31. 5월~6월에 맛있는 마늘종(마늘쫑)의 영양과 효능 5월 정도가 되면 마트에 마늘종을 많이 볼 수 있다. 흔히 마늘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마늘종이 정식 명칭이다. 마늘종은 마늘이 꽃을 피우기 위해 달리는 꽃줄기 부분으로, 마늘 속대 혹은 마늘싹이라고도 부른다. 마늘만큼 풍부한 영양가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마늘 특유의 냄새가 적어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우선, 마늘에는 톡 쏘는 냄새가 나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이 마늘종에도 풍부하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반응하여 피로 해소, 자양 강장 효과를 준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각종 균을 살균하는 ‘천연 항생제’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혈액 순환을 촉진해 냉증이나 동맥경화, 혈전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마늘과 마늘종은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 식품도감 2022. 5. 30. 숙취해소~! 가성비 최고인 콩나물의 영양과 효능 식탁에 오르는 나물중 가장 최고로 많이 먹는 나물은 바로 콩나물이 아닐까? 콩나물처럼 저렴하면서 조리하기 쉽고, 영양도 풍부한 나물도 없을 것이다. 각종 국과 반찬으로 자주 이용되는 콩나물은 구하기도 매우 쉽고 저렴한 데다 조리하기도 편하다~!! 또한 영양과 효능은 정말 가성비 최고다~!! 사실 콩나물은 새싹채소의 원조다~ 요즘들어 새싹보리처럼 새싹채소가 영양이 좋다고 뜨고 있는데, 사실 우리는 옛날부터 새싹채소를 이미 먹고 있었던 것이다. 콩나물에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1, B2 그리고 비타민C 등 종류별 비타민 함량도 높다. 특히 노란 콩나물 머리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이 들어 있고, 몸통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여러 가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콩나물 무.. 식품도감 2022. 5. 27. 빨간 무, 혈관 청소부 레드비트의 영양과 효능 채소는 뿌리 채소, 잎줄기 채소, 열매 채소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뿌리 채소는 다른 채소에 비해 더 많은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 왜냐하면 흙의 영양분이 그대로 저장돼 있을 뿐 아니라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생리활성물질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뿌리 채소 중에서도 ‘빨간 무’로 불리는 레드비트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을 완화하는데 좋다. 그 외에도 비타민B1과 비타민B2, 비타민C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비트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비교적 재배가 쉽고 풀 전체를 식용할 수 있어 외국에서는 집에서 손쉽게 재배하는 인기 작물로 통한다. 비트의 줄기나 잎은 어릴 땐 샐러.. 식품도감 2022. 5. 26. 생선회와 단짝~! 고추냉이의 영양과 효능 생선회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소스가 있다. 바로 고추냉이다. 흔히 ‘와사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추냉이는 일본 북해도에서 큐슈 산간의 계곡에 자생하며 물고기독이나 비린내를 없애 준다고 하여 예부터 생선회와 함께 먹었다. 회를 먹을 때 사용하는 고추냉이는 몸통의 줄기를 갈아 만든 것이다. 고추냉이의 잎은 쌈 채소로 먹으며, 꽃은 식용화로 사용한다. 고추냉이의 잎, 줄기, 꽃은 나물로도 이용된다. 고추냉이가 가진 특유의 향과 매운맛은 소화를 돕고 살균작용을 하는 알릴겨자유 때문이다. 이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높이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고추냉이의 시니그린(sinigrin) 성분은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촉진시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항균작용에도 도움이 돼 식중독균.. 식품도감 2022. 5. 25. 슈퍼푸드 브로콜리의 영양과 효능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슈퍼푸드’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말 그대로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효능이 좋은 식품이라는 뜻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마늘, 시금치, 견과류, 적포도주’ 와 함께 브로콜리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토마토, 검은콩, 케일, 시금치, 블루베리 등이 있다. 일단 브로콜리는 당뇨에 좋은 식품이다. 혈당 부하 지수(혈당지수에 섭취한 탄수화물 양을 고려한 지수)가 10 이하인 ‘3’이기 때문. 이렇게 당뇨인의 간식으로 손꼽히는 브로콜리는 더욱 많은 효능이 있다. 브로콜리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글루코시놀레이트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배추과) 채소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염 및 항암 작.. 식품도감 2022. 5. 24. 오이의 영양과 효능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좋은 오이. 오이는 냉장고에 차갑게 식혀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오이는 맛은 싱겁지만 영양은 풍부한 채소다. 오이 한 개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4%가 들어있다. 비타민 K와 마그네슘, 칼륨은 풍부한 반면 지방은 없고 열량응 45kcal에 불과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수분과 함께 펙틴으로 불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있어 변비 해소에도 탁월하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오이는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며, 오이에 들어있는 리그난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오이는 상큼한 맛과 향이 좋으며 수렴 효과가 높고 진정 작용이 있어 피부미용에 특히 좋다. 오이의 90% .. 식품도감 2022. 5. 23. 머위의 영양과 효능, 부작용 머위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된 산나물이다.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열량은 100g당 32kcal(잎자루), 50kcal(잎)이며,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머위는 뼈를 건강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마른기침이나 가래의 제거에 머위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지혈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단, 부작용이 있다면 쓴 맛이 강해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부작용은 국화과 식물이므로 알레르기를 주의해야하며,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A)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의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해당성분을 제거한 PAfree라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임산부와 수유부에는 머위를 권하.. 식품도감 2022. 5. 12. 건강한 50~60대를 위해 챙겨야 하는 영양제(오메가3, 단백질, 칼슘)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중요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럴려면 우선 잘 먹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호르몬 분비와 위장 기능이 감소해 식욕이 줄어들고,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속도가 느려져 영양 부족이나 불균형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음식만으로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므로 영양제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 그래서 오늘은 건강한 50~60대를 보내기 위해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를 알아봅니다. ① 오메가3 지방산 혈행개선과 두뇌 기능 향상, 심혈관 질환 및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오메가3 지방산은 이미 많은 사람이 챙겨 먹는 영양제 중 하나. 오메가3 지방산은 몸 전체 세포막의 한 구성 성분인 필수지방산으로,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도감 2022. 5. 4. 같이 먹으면 해로운 음식(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들은 영양소가 풍부해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편식을 하지 말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라고 권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서로 상극인 음식들이 있다. 쉽게 말해서 같이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음식들이 있는데, 이 음식들은 서로 궁합이 맞지 않다. 이렇게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의 대표적인 예로 감과 도토리묵, 게가 있다. 이 음식들을 같이 먹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된다. 감에는 변비를 일으키는 탄닌성분이 있는데 도토리묵에도 탄닌 성분이 들어있다. 또 게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식중독균 번식이 잘 되는 식품으로 감의 탄닌 성분이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칫 소화불량을 동반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식품도감 2022. 5. 3. 힘이 솟는 뽀빠이 힘의 원천, 시금치의 영양과 효능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시금치, 사실 시금치의 제철은 겨울이다. 왜냐하면 추운 날씨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자란 시금치는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뽀빠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그 만화에 나오는 뽀빠이 선장은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세지는 능력이 있었다. 그래서 그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시금치가 인기였다. 만화가 과장된 면은 있지만, 시금치는 영양이 좋은 훌륭한 식재료이다. 시금치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작물로서 비타민류, 철분, 칼슘 등이 다른 채소보다 많이 함유돼 있는 알칼리성 채소이고, 섬유질이 적어 완화제로서 또는 빈혈증, 신장병과 어린이들의 골반발육에 특효가 있는 보건채소이다. 우선 시금치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채소 중에서도 녹색 채소.. 식품도감 2022. 5. 2. 밭에서 나는 쇠고기~ 두부의 영양과 효능 두부는 열량이 낮고 영양이 좋아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립니다. 두부는 콩을 갈아 굳힌 음식입니다. 단백질 등 영양 측면에서 훌륭한 식품으로 100g당 84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됩니다. 두부는 식감이 부드러워 콩을 바로 먹는 것보다 소화가 잘 되고, 흡수율도 높지요. 특히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두부에는 레시틴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레시틴 성분은 몸속에 쌓인 체지방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인데, 이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두부의 좋은 영양소가 농축됩니다. 특히 단백질의 함량이 두 배 이상 높아지.. 식품도감 2022. 4. 28.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