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식품도감155 심심산천에 쑥~ 쑥의 영양과 효능 식품도감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식재료들을 조사하며 정리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가 먹는 세상의 온갖 식재료들이 모두 보약이나 다름없구나~ 하는 것입니다. 저마다 각각의 영양소가 풍부해서 음식을 만들 때 각종 재료를 골고루 사용하고 음식도 골고루 섭취하면 건강해지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과거 진시황제가 불사의 몸이 되기 위해 불로초를 구했다고 하는데, 사실 불로초는 별개 아니고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각종 식재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로 건강해지는 길이었습니다. 오늘은 심심산천~ 지천에 쉽세 볼 수 있는 쑥 이야기입니다. 도시에서는 공원근처에 가면 쉽게 쑥을 볼 수 있는데요. 시골이나 지방 소도시에 가면 지천으로 널린게 바로 쑥입니다. 쑥은 이른 봄에 새로 돋는 어린잎을 주로 먹습니.. 식품도감 2022. 4. 27. 고소함의 끝판왕~! 참기름, 들기름의 영양과 효능 우리네 식탁의 고소함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식료품!! 네, 바로 참기름과 들기름이에요. 참기름과 들기름의 원료가 되는 참깨와 들깨는 풍부한 영양과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참깨는 보통 깨소금으로, 들깨는 들깻가루 등으로 활용하는데요. 이 외에도 참깨와 들깨를 기름으로 가공해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우선, 참기름은 단순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오메가-9)이 지방산의 40∼50%를 차지합니다. 이 올레산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여주고, 혈관을 막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춰줍니다. 지방산의 40%를 차지하는 리놀렌산(오메가-6)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스트레스도 완화해줍니다. 또한 참기름에 함유된 토코페롤은 과산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 식품도감 2022. 4. 22. 비듬나물? 비름나물의 영양과 효능 봄이 되면 제철인 나물들이 많지요. 오늘은 비름나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비름은 예부터 생명력이 강해 즐겨 먹으면 오래 살 수 있다고 해서 ‘장명채(長命菜)’로 불렸습니다. 비름은 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애정'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비름나물을 비듬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본래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에 널리 자생합니다. 중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지에서는 여름철 채소로 비름을 즐겨 먹습니다. 비름은 예전에는 농촌에서 반가워 하지 않는 잡초였다고 합니다. 밭둑이나 채소밭, 길가, 공터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풀이나 잡초로 여긴 것이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채소처럼 재배해 유통되기 때문에 값싸면서 맛도 좋은 나물로 여겨집니다. 비름은 3월.. 식품도감 2022. 4. 21.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커피의 효능 / 하루 2~3잔의 커피는 심장 질환을 낮춰준다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음료~! 바로 커피입니다. ☕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사람들도 커피를 무척이나 사랑하게된 것 같습니다. 하루에 1잔 이상은 마시게 되는 것 같네요. 커피 가격도 이제는 한 끼 식사값은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렴한 커피도 있지만요. 커피는 몸에 좋다? 아니다? 의견이 분분한데요. 연구된 바로는 커피는 유익한 효능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물론, 과하게 음용하면 나쁘겠지만요. 하루 2~3잔의 커피는 유익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고 더 오래 사는 것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 심장학회(ACC)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알프레드 병원과 베이커 심장 연구소 소속 피터 M. 키슬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식품도감 2022. 4. 20. 키조개(관자)의 영양과 효능, 관자 버터구이 레시피 봄철이 되면 맛있는 수산물이 많다. 주꾸미부터 시작해서 꽃게와 광어 등등... 그 중에서도 키조개가 있다. 키조개 역시 봄철이 제철이다. 4~5월이 키조개가 가장 맛이 좋을 때다. 키조개는 삼각형 모양의 조개류로 대형 패류로 분류된다. 키조개는 지역에 따라서 다양한 조리방식으로 먹을 수 있으며, 채이 조개, 개두, 챙이 조개 등의 사투리로 불리기도 한다. 껍데기의 길이는 최대 30cm까지 자란다. 키조개는 사람이 직접 잠수하여 채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산란기인 7~8월에는 잡이를 금지하고 있다. 키조개가 많이 생산된는 지역은 전남 오천이라는 곳인데, 매년 오천항에서 키조개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키조개의 관자가 인기 요리 재료로 쓰인다. 봄에 채취한 것이 가장 맛이 좋다. 키조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도감 2022. 4. 19. 어물전 망신 꼴뚜기의 영양과 효능 옛말에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말이 있다. 꼴뚜기가 들으면 서운할만도 한데, 사실 꼴뚜기도 알고보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식품이다. 꼴뚜기는 화살오징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이다. 정약전이 쓴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 에는 오징어와 비슷하나 몸이 좀더 길고 좁으며 등판에 껍질이 없고 종이장처럼 얇은 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선비들이 바다에서 나는 귀중한 고기라 하여 ‘고록어(高祿魚)’라고 불렸다고 써 있다. 당시에는 귀한 물고기였다는데, 어째서 어물전 망신을 담당하게 된 것일까?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말은 어리석은 사람 한 명이 주변의 다른 사람들까지 망신시킨다는 뜻인데, 꼴뚜기는 생김새가 볼품없어서 예로부터 별 볼일 없고 가치가 낮은 것에 비유한 것이라고 한다. 요즘은 꼴뚜기 2.. 식품도감 2022. 4. 15. 우리나라의 소울푸드 식품 배추의 영양과 효능 우리나라 국민들의 밥상에 항상 올라오는 그것은? 그렇다. 바로 김치~! 김치의 재료가 되는 기본 채소는 바로 배추이다. 배추는 흔히 김장배추를 떠올리지만 소금에 절이지 않은 생배추 역시 그대로 국이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 경우도 많다. 배추는 슈퍼푸드로 분류할 수 있다. 슈퍼푸드(Superfood)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을 막는 음식을 말한다. 세계 5대니 10대니 하는 슈퍼푸드 목록을 보면 절대 안 빠지는 게 양배추·브로콜리·케일 같은 십자화과 채소이다. 십자화과 채소의 대표식물이 바로 배추다. 배추에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천연방어물질이 풍부하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배추 겉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손실률이 낮아 국을 끓여 .. 식품도감 2022. 4. 14. 목이버섯의 유래와 영양 및 효능 중국음식, 그 중에서 특히 탕수육을 먹을 때 자주 보게 되는 식품이 있다. 해산물 같이 생겼으면서도 식감이 쫄깃쫄깃한 그것. 바로 목이버섯이다. 목이버섯은 탕수육 소스, 잡채밥, 짬뽕 등 여러 음식에서 사용된다. 발음 때문인지 목이버섯을 모기버섯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목이버섯은 한의학에서도 ‘목이’라고 불렀으며, 기와 혈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고 호흡기에 부족한 진액을 공급해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혈액과 관련된 질환 즉 출혈 질환에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목이는 사람의 귀(耳)처럼 생겼다고 하여 목이(木耳)라고 한다. 목이버섯은 전 세계에서 난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120여 종의 활엽수의 고목에서 자란다. 뽕나무, 물푸레나무, 참나무, 산수유나무 등 색도.. 식품도감 2022. 4. 13. 아스파라거스에 읽힌 이야기와 영양 및 효능 총정리 아스파라거스는 중세시대 프랑스 왕실에서 즐겨 먹은 재료였다. 그래서 귀족들이 애용했던 채소라는 이미지가 남아있다. 아스파라거스는 기원전 남유럽에서 처음 재배됐다. 그리스 로마시대 전쟁 땐 진통제로 쓰였다고 한다. 아스파라거스의 우리나라 재배는 1970년대부터 시작됐다. 생산량의 약 70%는 강원도에서 나온다. 아스파라거스는 맛도 좋지만 무기질과 단백질 등 영양도 풍부하다. 그러면서 열량은 낮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효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미노산 중 아스파라긴이 아스파라거스의 녹즙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간 해독기능에도 큰 도움을 줘 피로 해소, 노폐물 배출, 피부 개선 등의 연쇄효과가 있다. 심지어 탈모 개선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탈모 증상이 있는 영국 윌리엄·해리 왕자의 식탁에 반드.. 식품도감 2022. 4. 12. 한라봉의 이름 유래와 영양 및 효능 총정리!! 귤보다 훨씬 큼지막한 크기와 맛을 자랑하는 한라봉~! 한라봉은 바로 지금이 제철이라고 할 수 있는 과일이지요. 12월~3월이 한라봉의 맛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한라봉은 원래 운향과 귤속 재배품종으로, 1972년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청견’과 병감 ‘나카노 3호’를 교배해 개발한 만감류 품종입니다. 일본 구마모토현의 특산물로 유명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부터 도입해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재배가 이루어졌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해 2015년 지리적 표시제에 제주 한라봉이 등록되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전라남도 나주, 고흥, 보성과 경상남도 거제도에서도 한라봉 출하가 이루어졌고, 2021년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충북 제천까지 한라봉 첫 수확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미국 캘리포.. 식품도감 2022. 4. 11. 누구나 한번은 먹어봤을 아욱의 영양과 효능 채소중에 누구나 한번은 먹어봤을 아욱에 대해 알아봅니다. 중국에서는 아욱을 ‘채소의 왕’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욱은 훌륭한 영양과 효능을 가진 채소인데요. 특히 칼슘을 다량 함유해 성장기 아이의 발육에 이로운 음식입니다. 하지만, 아욱은 성질이 차가운 채소이기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차가운 체질인 사람이 다량 섭취할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소화력이 약하고 설사가 잦은 사람은 적정량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욱을 고를 때는 잎이 넓고 부드러우면 줄기는 통통하고 연한 것이 좋습니다. 억센 줄기를 자르고 남은 줄기의 껍질을 얇게 벗겨서 사용합니다. 갓 수확한 아욱잎은 풋내가 나므로 물에 담가 치댄 후 헹궈주면 됩니다. #아욱의 효능 아욱은 맛도 .. 식품도감 2022. 4. 7. 쓰지않고 고소한 맛을 내는 로메인 상추의 영양과 효능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채소 중에는 상추가 있다. 🌿 상추는 고기와 곁들여 쌈으로 먹게 되는 채소이다. 상추중에 덜 쓰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로메인 상추가 있다. 로메인 상추는 이름이 좀 특이한데, 옛날 로마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로메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로메인 상추의 원산지는 지중해 동부 지역과 아시아 서부 지역이며, 많은 요리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메인 상추는 모든 상추 품종 중에서 가장 영양이 풍부하다. 어두운색은 풍미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영양소도 풍부함을 나타낸다. 로메인 상추는 일반 상추보다 쓴맛이 덜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로메인 상추의 종류로는 적로메인, 청로메인, 미니 로메인이 있다. 로메인 상추는 비타민 C가 풍.. 식품도감 2022. 4. 6.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