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식품도감155 일주일에 우유 3잔 마시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우유의 영양과 효능 우유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얼마전에 아주 재미있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우유 3잔을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우유, 두유류 등 식물성음료의 효능을 비교한 결과, 식물성 음료에 비해 완전단백질인 우유는 높은 단백질 함량과 성장과 건강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1년 12월 김선효 공주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우유와 두유류의 소비시장 추이 및 영양성분에 따른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김 교수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2~2016)를 토대로 우유 및 두유 섭취를 통한 영양 상태, 건강 상태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총 6,257명(19~64세)을 대상으로 우유와 두유를 .. 식품도감 2022. 4. 4. 쪽파의 영양과 효능 요즘 코로나 사태로 면역력에 관심이 큰 시대다. 겨울에서 봄이 오려 하니 요즘 일교차도 커서 자칫 감기에 걸리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감기는 초기에 잡아야 일찍 낫는다고 한다. 감기와 코로나 감염의 초기 증세도 비슷해서 잘 구분하기 어렵다고 하니, 이럴때일수록 면역력을 키워주는 식품을 섭취하면 좋을 것이다. 감기에 좋은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식품 가운데서도 쪽파는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한다. 파 자체가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모두 알지만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만약 파의 향에 예민하다면 대신하여 쪽파를 섭취하길 추천한다. 파는 예부터 한의학에서 총(蔥)이라고 불렀으며 약재로는 파의 하얀 부분을 사용해 총백(蔥白)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파는 초기 감기나 추위에 노출된 후, .. 식품도감 2022. 3. 31. 홍화나물의 영양과 효능 봄이 되자 시장에 다양한 나물들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여러 나물들이 많지만, 그 중에 홍화나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최근에 알게 된 나물인데요. 그전까지는 홍화나물에 대해 몰랐는데, 알고보니 홍화나물은 우리나라 고유의 한약재료로 쓰였던 나물입니다. 최근에 이 홍화나물의 대량 재배가 가능해져 시중에 많이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특히 전북지역에서 많이 재배한다고 합니다. 생김새는 약간 쑥갓같기도 하고 시금치 같기도 합니다. 쑥갓과 시금치를 합쳐놓은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나물로 무쳐 먹었는데, 맛은 약간 치커리 같기도 합니다. 예부터 한약재로 쓰였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약간 쌉싸름하네요. 홍화는 우리나라 고유의 한약재입니다. 꽃은 염료와 화장용 입술 연지로, 기름은 동맹경화증 예방약으로 각각 .. 식품도감 2022. 3. 29. 양배추의 영양과 효능, 신이 주신 선물 양배추 양배추의 영양과 효능, 신이 주신 선물 양배추 떡볶이나 각종 볶음류에 곁들여 먹는 양배추, 양배추는 데쳐서도 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반찬이나 샐러드로 자주 먹게 되는 양배추, 양배추는 ‘신이 주신 선물’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맛도 좋지만 우리 몸에 유익한 채소입니다. 양배추는 비타민U와 K가 풍부해서 위장 질환제의 원료로 쓰일 만큼 위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암, 골다공증, 관절염, 비만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를 함유했으며, 칼로리가 낮은 특징이 있어 체중감량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실제로 도쿄대학 의대 연구팀이 7천명의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배추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환자들의 체중감량 성공률이 무려 93%에 달했다고 합니다. .. 식품도감 2022. 3. 24. 파드득나물(반디나물)의 영양과 효능 파드득나물(반디나물)의 영양과 효능 오늘은 파드득나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름이 참 독특한데요. 파드득? 이라니, 뭔가 새가 풀섭에서 파드득 하고 날아오르거나, 입에서 아사삭하고 씹히는 식감을 묘사한 것 같기도 합니다. 파드득나물은 일명 반디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파드득 나물은 생김새가 참나물과 비슷하여 참나물로 오인받기도 합니다. ‘참’이라는 글자가 주는 신뢰감과 우월감으로 인해 참나물은 무척 맛나고 몸에 좋은 나물이란 편견을 생기게 합니다. 그러나 참나물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물이 아니에요. 재배하기도 쉽지 않고 야생에서 구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비교적 깊은 산속에서 산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이와 닮은 파드득나물을 가져다가 참나물이라 포장해 팔고 있다고 하는군요. 하.. 식품도감 2022. 3. 22. 방풍나물 무침하기, 방풍나물이 효능 방풍나물 무침하기, 방풍나물이 효능 방풍나물은 특유의 향과 쫄깃한 식감이 좋은 나물이다. 예부터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방풍나물은 과거에는 주로 약재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요리 식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방풍나물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을 해독해 주며,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 방풍나물은 주로 바닷가 모래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원방풍, 갯방풍, 식방풍의 3가지 품종으로 나뉘며, 식방풍은 발한, 해열, 진통의 효능이 있다. 방풍나물의 어린순은 식감이 좋고 향긋한 맛을 지녀 주로 나물로 먹고, 뿌리는 진통, 발열, 두통, 신경마비 등을 완화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방풍나물은 4월에 나는 어린순을 채취해서 식용하는 것이 가장 맛이 좋으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품도감 2022. 3. 18. 여름과일의 대명사! 참외의 영양과 효능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요즘 시장에 가보면 다양한 여름 과일들이 출하되기 시작했는데요. 초여름에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과일~ 바로 참외입니다. 참외는 오랜 옛날부터 재배되어온 박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의 화북지방으로 추측되는데,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재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양에서 재배하는 참외는 멜론(melon)이라 부르는데 이것은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참외는 외국에서는 ‘Korean melon’이라고 부른답니다. 참외는 예부터 장수를 기원하는 과일로 유명하며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과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특유의 상큼한 향이 매력적인 참외는 6월~7월이 가장 맛있는 철입니.. 식품도감 2021. 6. 11. 쌉싸름하니 입맛 돋우는 머위(머위대)의 영양과 효능 둥근 부채처럼 생긴 산나물 머위는 우리나라 전역의 분포하는데, 주로 산록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무리지어 잘 자랍니다. 산 뿐만 아니라 집 주변과 담장, 울타리 주변에 심어 두기도 하는데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잘 자랍니다. 머위는 지역에 따라 '머구', '머우'라고도 부르며 한의학에서는 '봉두채(蜂斗菜)'라고 부릅니다. 머위는 이른 봄에 숫그루의 잎보다 먼저 암그루의 꽃줄기가 자라고 꽃 이삭은 커다란 포로 싸여 있습니다. 가을이면 잎이 무성하여 넓은 군락을 이루게 됩니다. 머위의 잎자루와 꽃이삭은 산나물로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잎은 쌈으로 먹고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줄기는 머위대라고 해서 나물로 무쳐서 먹지요. 머위는 본래 맛이 쓰기 때문에 데쳐서 물에 우려내 식용하는데 약간 쌉쌀한 맛에 머위 특유의.. 식품도감 2021. 5. 28. 복을 불러와요~ 돼지 족발의 영양과 효능 여러분, 족발 좋아하시지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배달요리로 치킨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메뉴~ 바로 족발이지요. 족발은 맛도 좋을 뿐만아니라 영양도 훌륭한데요. 그래서인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족발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식품입니다. 돼지는 동남아에서는 약 4800년 전, 유럽에서는 약 3500년 전부터 사육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국지의 기록을 보면 약 2000년 전부터 사육을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개량종 돼지가 들어온 것은 1903년이고요. 재래종은 조선 말기까지 사육되다 외래종이 밀려 차츰 사라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돼지는 '삼국사기' 때부터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을 하였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돼지에 관한 속설도 많은데요. 돼지꼬리를 먹으면 글씨를 잘.. 식품도감 2021. 5. 26. 고소하고 쫄깃한 곱창의 영양과 효능, 곱창과 막창의 차이 여러분, 곱창 좋아하시지요? 어떤분들은 곱창의 누린내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대부분은 곱창을 좋아하실꺼에요. 곱창은 소나 돼지의 소장을 가리키는 말로 튜브 모양이며 탄력 섬유가 많은 부위입니다. 일반적으로 곱창 안에 곱이 들어 있는 모양이 생각나실텐데요. 그것이 바로 소곱창입니다. 이런 소곱창은 주로 구워서 먹고요. 돼지곱창은 주로 볶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곱창 전문 요리점에 가면 ‘막창’ 이라는 부위도 파는데요. 막창이란 소의 제 4위, 즉 마지막 위를 고기로 이를 때 쓰는 말로, '홍창'이라고도 합니다. 소 한마리 당 생산량이 200~400g 정도로 극히 소량이라 귀합니다. 주로 탕이나 구이로 많이 쓰는데, 특히 구웠을 때의 식감이 쫀득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식품도감 2021. 5. 21. 땅에서 나는 사과~ 감자의 영양과 효능 사계절 내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황작물~ 뭐가 있을까요? 바로 고구마와 감자가 대표적이겠지요. 구황작물(救荒作物) 이란 좋지 않은 기상여건에서도 상당한 수확을 얻을 수 있어 흉년이 들 때 큰 도움이 되는 작물을 뜻하는데요. 생육기간이 짧은 조·피·기장·메밀·고구마·감자 등이 이에 속합니다. 이 중에서도 감자는 특히 우리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작물이지요. 햄버거를 먹을때나 돈가스, 스테이크 등을 먹을때도 감자를 튀김으로 곁들여 먹곤 하지요. 이 외에도 다양한 국, 반찬 종류에 사용됩니다. 감자는 과거 먹을게 부족했던 시기에 배를 채워주던 아주 고마운 작물인데요. 보기에는 울퉁불퉁하고 못생겼지만 감자의 영양은 아주 훌륭합니다. 감자는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감자는 .. 식품도감 2021. 5. 20. 칼슘, 단백질, DHA가 풍부한 멸치의 영양과 효능 안녕하세요. 한동안 제 블로그에 봄철에 맛볼 수 있는 산야채 또는 산나물을 쭉 소개해 왔는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어류로 넘아가볼까 합니다. 오늘은 소개해드릴 어류는 바로 우리 식탁에 정말 자주 올라오는 친근한 물고기지요. 바로 칼슘의 왕이라고 불리는 멸치입니다. 멸치는 몸길이가 5cm~10cm 정도되는 작은 물고기지요. 멸치는 최대 15cm 크기까지 자란다고 해요. 청어과의 일종이구요. 예부터 《우해이어보》에서는 멸아, 《자산어보》에서는 멸어라 하였고 한자어로 추어라 부릅니다. 《재물보》와 《전어지》에서는 몃이라 하였다 하네요. 멸치는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등 다양한 연안에서 서식하는데 서양에서는 '앤쵸비(anchovy)'라 부릅니다. 멸치는 정말 우리 식탁에 친숙한 물고기인데요. 잘 말린 멸치는 각.. 식품도감 2021. 4. 3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