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24 무농약 무화과 잼 2020년 10월 8일 2020년 10월 9일 한글날. 이번 한글날은 추석 연휴 후 금 토 일 3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 귀한 날이다. 코로나 이전이었다면 이런 황금연휴에는 여행을 다녀왔을 텐데. 지금은 꺼려진다. 집콕이나 집근처 나들이 정도. 그래서 근처에 사는 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한글날 뭐 할 거야?” 그런데 대뜸 “혹시 무화과 좋아해? 싫어해?” 하고 물어본다. 난 뭐 가리는 것 없이 먹는 편이라. 당연히 있으면 다 먹는다. 자신이 이번 추석에 부모님 집에 다녀왔는데 무화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그래서 방금 전까지 무화과 잼을 만들었다고 한다. 무농약 무화과에 유기농 설탕. 유기농 레몬을 있는 힘껏 짜서 즙을 만들어 넣어 만들 었다고 한다. 엄청 힘들게 만든 것 같은데 그 결과물을 나에게 주고 싶다는 것이다. 딱 두 ..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10. 13. 포노 사피엔스 코드 변화 아홉가지 (change 9) 이번 주에는 틈틈이 책을 읽었습니다. 달라진 현실에 맞게 미래 세대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고 열강을 하는 최재붕 님의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가 출간 되었을 때는 강의하는 내용이랑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안 읽었고 이번에 2020.08.20. 신간이 출간되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출간하자마자 며칠 안 되어서 11쇄를 인쇄하고 참 부럽습니다. 사회가 급변하고 있으니 세대 간의 소통도 어렵고 ‘2020년, 현실’을 책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핸드폰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전후의 사람들은 이 책을 읽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40대 이전으로 스마트 폰에 익숙한 세대는 ‘요즘 이야기 잘 정리했네 재밌다.’ 하고 후르륵 읽힐 것 같습니다. 저는 스마..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0. 10. 11. 매우 뛰어난 항암식품 가지의 영양과 효능 보랏빛 광채가 아름다운 채소~ 무엇이 있을까요? 채소중에 보랏빛을 띄는 식품은 흔치 않습니다. 보랏빛을 띈다는 것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할 식품은 바로 입니다. 가지는 특유의 물컹거림과 식감으로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조금 기피하는 채소인데요. 하지만 가지도 우리몸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품고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 가지는 동아시아에 5∼6세기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송나라의 본초연의(本草衍義) 에 “신라에 일종의 가지가 나는데, 모양이 달걀 비슷하고 엷은 자색에 광택이 나며, 꼭지가 길고 맛이 단데 지금 중국에 널리 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유럽에.. 식품도감 2020. 10. 8. 영양만점 완전식품 달걀(계란)의 영양과 효능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식품~ 바로 달걀(계란)입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음식중에 달걀을 이용한 음식이 정말 많지요. 게다가 각종 면류 음식 조리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달걀을 가공한 식품들도 너무 다양합니다. 달걀만큼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식품이 또 있을까요? 달걀은 인류와 오랜 시절부터 역사를 함께 해 온 영양만점, 완전식품입니다. ^^ 달걀을 낳는 닭은 원래 남아시아에 살던 야생의 새였는데, 사람이 사육하기 시작하면서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기원전 2000년대의 고대 중국의 농경 문화 유적지인 용산진에서 닭의 뼈가 출토되었고, 은 시대 갑골문자에도 닭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닭고기를 먹은 지가 정말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당연히 달걀도 함께 .. 식품도감 2020. 10. 6. 맥주 안주의 대명사 오징어~! 오징어의 영양과 효능 여러분 오징어 좋아하시지요? 맥주와 궁합이 정말 좋은 최고의 안주 오징어. 그 밖에도 오징어 볶음, 오징어 순대, 오징어 무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요. 2001년 이후 우리나라 최대 소비 생선의 1위 자리는 명태라고 하네요. 그럼 오징어는 몇 위 일까요? 오징어는 바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1위를 한 명태의 주 소비 용도는 게맛살, 어묵 등을 가공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공하지 않고 직접 섭취하는 선호도로 따지면 오징어가 명태보다 더 인기가 좋다고 볼 수 있겠지요. ^^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오징어의 종 수는 무려 450~500여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연안에는 8종이 살고 있구요. 오징어 중에서 가장 큰 오징어는 대왕오징어류로 외투막의 길이가 6m에 이르고 최소 종은.. 식품도감 2020. 10. 4.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한창 노동능력이 있는 저에게는 매우 흥미 있는 제목입니다. 20세에서 ~ 64세까지는 합법적으로 노동능력이 한창인 나이 때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이 서평 이벤트를 하는 걸 알게 되었고 간절하게 신청을 했습니다. 요즘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사회이니 “나의 일자리 전략”이 중요한 때인 만큼 ‘당첨돼서 읽어보면 좋겠다.’ 그랬더니 당첨이 되었네요.^^ 이 책은 초판 2020.09.30.으로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 3장까지는 ‘불황은 자연현상처럼 찾아오는 거다. 그래서 우리는 평소에 커리어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를 말하기 위해 설명하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4장 ~10장까지는 구체적인 ‘커리어 전략 7 가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글이 짜여..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0. 10. 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오늘은 명절이닌깐 길게 휴일이 있어 고전 중에 하나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 책에서 제가 인상깊었던 부분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중 고등학교때 시험 준비하면서 교양서적으로 꼽히는 책인데요. 저는 졸업하고 한참 뒤인 2019년에 읽었습니다. 십대 때에는 몰랐는데 고전은 나이가 들수록 더 잘 이해되고 공감도 되더라구요. 우선 표지부터 살펴보면~ 사진은 제가 직접 집에서 찍었습니다. 표지에 나오는 그림은 카레닌입니다. 카레닌은 주인공 토마시와 테레자가 집에서 같이 기르는 개 입니다. 이 표지를 보면 작가가 독자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생각되어 적어 봤습니다. "개처럼 살아라 가벼운 존재들아~" "잠에서 깼을때, 삶에서 처음 맞은 아침처럼 기뻐하며, 함께 사는 사람의 침실에 뛰어들어, 얼굴을 ..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0. 9. 30. 숙주나물의 재미있는 유래와 효능(영양성분) 밑반찬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숙주나물. 오늘은 숙주나물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콩나물 무침과 밑반찬으로 해먹을 수 있는 유일한 야채가 바로 숙주나물인데요. 숙주나물의 유래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쯤 들어보셨을꺼 같은데요. 숙주나물에 대한 유래를 한번 알아볼까요? ^-^ 숙주나물은 원나라 때의 문헌인 ≪거가필용 居家必用≫에 두아채(豆芽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두아채는 녹두를 깨끗이 씻어서 물에 침지시켜 불린 뒤에 항아리에 넣고 물을 끼얹는 방법으로 재배하는데요. 싹이 한 자쯤 자라면 껍질을 씻어내고 뜨거운 물에 데쳐 생강·식초·소금·기름 등을 넣고 무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할머니집에서 옹기에 노란콩을 채에 받친뒤 물을 뿌려주며 콩나물을 키워보신 경험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식품도감 2020. 9. 29. 명절에 빠지지 않는 전통음료~ 식혜의 영양과 효능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참으로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부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제대로 된 명절을 즐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은 우리나라의 명절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전통 음료 식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살얼음 동동 띄워진 시원하고 달콤한 식혜~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이지요. 식혜는 맛도 좋고 영양도 일품인데요. 올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탄산음료 대신 영양이 풍부하고 맛 좋은 식혜로 대신해봅시다. 우선 식혜의 유래는 정확하게 전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려시대 문헌인 ≪동국이상국집≫에 보이는 ‘행당맥락(杏餳麥酪)’의 ‘낙(酪)’을 식혜나 감주 무리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식품도감 2020. 9. 28. 부자의 말센스 : 책 이야기 요즘은 명함 같은 책이 참 많다. 자신의 비즈니스를 위해 명함 대신 긴 설명집을 내놓는 것처럼 단행본을 발행하는 느낌이다. 내가 읽은 이 책도 딱 그런 느낌이 들었다. 모든 책은 다 도움이 되기에 이 책도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렇지만 뭔가 영혼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김주하님이 처음으로 책을 써서 히트를 쳤던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그 책은 좀 다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왠지 순수한 마음에 모든 열정을 다 끌어 모아서 첫 책을 출간하지 않았을까하는 상상을 해본다. 그 만큼 김주하님이 아는 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 하는 것인데, “부자의 말센스” 이 책은 자신의 존재가 잊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 번째 책에 비즈니스 관련 된 것만 간략하게 모아놓은 느낌을 받았다.. 지식을 채우자(책 이야기) 2020. 9. 27. 애드센스 3번 거절 후 합격 제가 T스토리에 본격적으로 글을 쓴 것은 2020년 8월 1일 부터 였어요. 물론 순수한 목표도 있지만 그래도 매일 1포스팅을 하는 목표는 애드고시를 치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애드고시를 볼 때 꼭 해야 할 규칙에 따라 나름 도전했습니다. 그 규칙은 1. 1일 1 포스팅을 하라. 2. 카테고리는 1개가 좋다. 3. 20개 정도 포스팅이 쌓였을때 애드센스를 신청하라. 4. 1 포스팅 당 글을 1000자 이상 써서 양질의 콘텐츠 만들라. 여기에서 제일 어려운 규칙은 1일 1 포스팅과 1000자 이상 쓰는 것이 었습니다. 정말 매일 밤마다 새벽까지 1일 1 포스팅을 어렵게 지켜가고 있었습니다. ㅠ 8월 20일 20개의 포스팅이 완성되었을때 첫 번째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습니다. 신청 결과 회신을.. 소중한 일상 이야기 2020. 9. 25. 흑마늘의 효능과 영양, 면역력 강화에 최고~! 우리나라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그것~ 바로 마늘입니다. 그 먼 옛날 곰이 쑥과 마늘을 먹으면서 100일 동안 동굴에서 나오지 않자 사람이 되었다는 설화는 다 아시지요? 그 많고 다양한 식품 중에 곰이 왜 마늘을 먹었다고 하였을까? 그건 그만큼 마늘이 오랜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에게도 아주 귀하게 취급받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ㅎㅎ 그만큼 마늘은 뛰어난 영양과 효능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최고의 식품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마늘~ 그중에서 마늘의 맵고 쓴 맛을 없애 쫀득쫀득하고 달달하게 숙성한 '흑마늘' 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생마늘은 특유의 냄새와 매운 맛으로 인해 기호에 따라 섭취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생마늘을 숙성시키면 흑색으로 변하면서 마늘의 매운 맛과 냄새가 사라지고, 식감이 쫄깃하.. 식품도감 2020. 9. 23.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