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324 집중력을 높여주는 유익한 식품들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를 음용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커피는 집중력 유지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커피도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이 외에도 카페인 성분이 가득 담긴 에너지 드링크 등을 상습적으로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그렇다면 카페인 성분 없이도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좋은 식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1. 물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게 되면 수분을 더 빼앗기게 돼 점점 더 피로하게 된다. 무엇보다 먼저 약 300cc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맹물만 마시기가 그럴 때는 레몬 등을 첨가해 먹는 게 좋다. 2. 블루베리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블루베리는 기억.. 식품도감 2022. 9. 26. 숙취 해소 음료,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시중에는 숙취를 일찍 깨게 해주는 숙취 해소 음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숙취 해소 음료들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숙취가 나타나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불쾌한 경험을 겪게 된다. 두통, 근육통, 메슥거림, 구토, 현기증, 심한 갈증, 피로감, 포만감 같은 증상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저하되고, 과도한 흥분과 초조함 및 우울증상, 수면 패턴 변화 등의 정신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에 흡수된 알코올은 최종적으로 간에서 분해된다. 간은 알코올 분해 효소인 ADH를 분비시켜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꾼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알데히드 분해 효소인 ALDH에 의해 산화되어 분해돼야 한다. 그러나 아세트알데히드의 해독제인 A.. 식품도감 2022. 9. 23. 고소애(갈색저거리 애벌래) 항암치료 성공률을 높여준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식용곤충이 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때는 메뚜기같은 곤충을 먹기도 했다고 하잖아요. 번데기도 있고요. 그런데 이번에 고소애라고 불리는 갈색저거리 애벌레가 항암치료 성공률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를 8주간 섭취한 췌담도암·간암 항암 치료 중 환자의 단백질 섭취율이 20% 증가하는 등 영양지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포에도 손상을 줘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세포 재생을 도와야 하는데요. 항암 치료 시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등 부작용으로 영양 불량이 .. 식품도감 2022. 9. 22. 끈적해진 혈관, 콜레스테롤를 직접 낮춰주는 식품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피가 탁해진다. 쉽게 비유하자면 혈관에 기름이 끼어 끈적해진 것과 비슷하다. 혈액이 이렇게 끈적해지면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로 진행되고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주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1. 콩류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콩의 단백질 속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항고혈압 펩타이드(peptide)가 들어 있다. 혈압을 높이는 화합물인 안지오텐신(Angiotensin)을 만드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콩 속의 지질 성분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돕고,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섬유질, 섬유소)도 콜레스테롤을.. 식품도감 2022. 9. 21. 쌀쌀해지는 가을철, 건강을 위해 마시기 좋은 차 무더운 여름을 지나,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가을철에 마시면 건강에 좋은 차는 무엇이 있을까? 차는 일반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즉시 효능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약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여러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차의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쌀쌀해지는 가을철에 마시기 좋은 차를 알아보자. 1. 녹차 건강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녹차. 녹차 및 녹차 추출물은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줘 제2형 당뇨병이나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팀은 10년 이상 녹차를 마셔온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지방이 적고 허리둘레 또한 적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다만 녹차는 커피보다 그 양이 적을 뿐 엄연한 카페인 음료이므로.. 식품도감 2022. 9. 20. 가을철 별미 은행의 건강상 효능과 부작용 가을철 길을 걷다보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은행나무 열매 때문이다. 은행나무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나무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은행 열매가 익어 길거리에 떨어지면 밟았을 때 불쾌한 냄새 때문에 혹시라도 신발에 묻을까 피하기 정신없다. 하지만 은행도 알고 보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이다. 은행에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효능은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이 혈관 속을 잘 흐르게 한다. 또한 은행은 폐를 보하고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껍데기를 벗겨 말린 은행을 ‘백과’라고 하여, 폐와 위를 깨끗하게 하거나 진해와 거담을 다스리는 약재로 썼다고 한다. .. 식품도감 2022. 9. 19. 과일과 채소 깨끗하게 씻는 방법(잔류 농약을 없애는 방법)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잔류 농약’. 특히 포도처럼 알알이 매달려 있는 과일들은 사이 사이에 농약이 남아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 포도알을 일일이 떼어 씻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수고를 들여가며 정성스레 씻어야 잔류 농약의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일까? 결론은 그렇지 않다. 덜 수고를 들여 잔류 농약을 씻어낼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그만이다. 포도는 송이째로 1분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여러 번 헹구면 된다. 수고스럽게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쓰지 않아도 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험한 결과, 흐르는 물에 채소를 씻는 것만으로 평균 77.0%의 잔류 농약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초, 베.. 식품도감 2022. 9. 16. 가을이 제철인 석류의 건강상 효능과 부작용 석류는 요즘 딱 지금이 제철이다. 가을철이 제철인 석류는 노화를 예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여기에 석류는 섬유질의 보고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근육 기능에 중요한 칼륨도 풍부하다. # 노화 지연 석류 껍질, 안쪽 하얀 부분, 씨 등의 성분을 추출한 뒤 이를 알약으로 만들어 매일 한 알씩 먹게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서 세포 손상과 관련된 표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손상은 노화를 유발할 뿐 아니라 뇌와 근육, 간과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런데 석류 성분이 세포 손상 과정을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혈압 감소 연구에 따르면 매일 마시는 석류주스 한 잔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동맥 내 혈액 흐름을 개선함으로써 .. 식품도감 2022. 9. 15. 막걸리에 이런 건강 효능이 있었어? 추석이나 설 명절과 같은 날에는 온가족이 모여 막걸리를 먹는 경우가 많다. 막걸리는 우리나라의 전통주로서 누룩(곡물에 곰팡이를 번식시켜 만든 발효제)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술이다. 막걸리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 ‘건강 술’이라고도 불린다. 막걸리는 우선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많아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한다.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성분인데, 일반적으로 막걸리 한 병(750mL)에 평균 15g의 식이섬유가 있다. 사과로 치면 4~5개 정도 되는 양이다. 또 유산균도 한 병에 700~800억 마리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르트 1병(65mL)에 5억 마리의 유산균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높은 수치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변비, 설사 등을 예방하고.. 식품도감 2022. 9. 14. 우황청심원이 뇌졸중 예방 효과 있다고? 사실일까? 뇌졸중은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다는 뜻에서 머릿 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운다. 최근 한의학에서 처방되는 우황청심원이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실험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 인삼 등을 비롯한 총 21종의 한약재로 구성된다. 한의계에서는 예부터 혈압을 조절하고 흥분성 신경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특히 진정작용이 탁월해 긴장, 두통, 현기증을 비롯해 뇌졸중 또는 경련 등 뇌혈관 질환에 대중적으로 널리 이용고 있다. 시중에서는 주로 금박을 두른 환 형태와 액상형 2가지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최근에 이러한 우황청심원이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실험결과 발표되었다. 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연구소 홍진영 선임연구원 주도.. 식품도감 2022. 9. 10. 밤의 건강상 효능과 보관법 추석때 제사 상에는 빠지지 않는 열매가 있다. 바로 밤이다. 추운 겨울에 자주 먹는 군고구마와 함께 겨울철 간식의 별미기도 하다. 명절이나 겨울철 간식으로 많이 찾는 ‘밤’에는 우리가 잘 몰랐던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많다. 우선 밤은 단맛이 강하지만 비타민C가 다량 들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자료에 따르면 100g의 밤(생 것)에는 비타민 C가 15.98㎎ 들어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 유지에 영향을 미치며, 피로해소 및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밤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돕기 때문에 술 안주로 생밤을 먹거나,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밤으로 만든 타락죽을 끓여 먹으면 숙취 해소에도 좋다. 또한 비타민B1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데, 밤에는 쌀보다 약 4배 많은 비타.. 식품도감 2022. 9. 8. 날마다 홍차 2잔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 13% 감소 매일 홍차를 2잔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이 최대 13%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보건원 국립암연구소 마키 이노우에-최 박사팀은 영국인 성인남녀의 차 마시는 습관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차를 2잔 이상 꾸준히 마시면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홍차를 매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사망 위험이 9~13%가량 더 낮았다. 홍차 소비량이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과 허혈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낮았다. 홍차는 심장과 소화기관, 뇌 건강을 개선할 뿐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을 낮추는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결과는 차에 우유와 설탕을 첨가하거나 차를 뜨겁거나 차갑게 마셔도 마찬가지였다.. 식품도감 2022. 9. 2. 100가지 독을 풀어주는 녹두의 영양과 효능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숙취로 인한 두통과 속울렁을 해소하기 위해 두통약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대신 칡즙을 비롯해 녹두, 밀크씨슬, 숙주 등이 숙취 해소에 좋다. 이처럼 녹두는 100가지 독을 풀어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예부터 해독에 많이 사용되었다. 녹두는 민간에서 해열 및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병을 치료하는데 쓰였다. 녹두의 성분은 녹말이 53프로 정도이고 단백질이 26프로 정도 차지하며 영양가가 높다. 녹두 가루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초기의 악성 종기, 화상, 타박상을 치료한다. 녹두와 쌀을 반반 섞어 죽을 쑤어 먹으면 식중독, 알코올중독에 효능이 있다. 녹두 잎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토사, 반진, 정독, 옴을.. 식품도감 2022. 9. 1. 담배 니코틴 해독에 좋은 미역, 미역의 영양과 효능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일날 먹는 것으로 인식되는 미역. 하지만 미역은 영양과 효능이 너무 좋아서 알고보면 꾸준히 먹어도 좋은 식품이다. 미역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미네랄 등이 들어있는 바다의 슈퍼푸드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는 저열량·저지방 음식으로,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골격 형성 식품, 그리고 여성에게는 윤기나는 머릿결 형성에 이로운 식품이다. 우선 미역은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칼슘 함유량이 높은 식재료다. 칼슘이 다량 들어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과 치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자료에 따르면 생 미역 100g에 들어있는 칼슘은 79㎎ 이다. 또한 미역은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요오드는 성장 발육과 신진대사 조절 작용을 하는 갑상선호르.. 식품도감 2022. 8. 29. 대표 견과류(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의 영양과 효능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견과류에 대해 정확한 성분이나 효능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몸에 좋다고 생각해 의무적으로 챙겨먹는 것은 물론, 먹으려고 해도 자신에게 필요한 견과류가 어떤 것인지 몰라 쉽게 고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견과류인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의 효능을 알아보자. # 땅콩 땅콩(10알)을 먹으면 비타민E 5mg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E 5mg는 일일 권장량으로, 비타민E를 적절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이 보호되면서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땅콩에는 비타민E 중 가장 활성도가 좋은 알파토코페롤이 들어 있기도 하다. 이밖에 비타민 B1·B2 또한 풍부해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를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 식품도감 2022. 8. 25. 여름 대표 과일, 포도의 건강에 이로운 효능 여름은 무더위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자연스레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커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고 비타민 섭취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여름철에는 다양한 과일들이 많이 생산되는데, 그 중에서 새콤달콤한 포도가 수분과 영양소를 챙길 수 있어 아주 좋다. 포도는 7월 말부터 8월까지가 가장 맛있다. 포도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데 특효약이며, 포도에는 노화를 늦추고, 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포도는 비타민과 무기질, 유기산 등이 풍부해 기운을 북돋우고 면역력을 높여줘 여름철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을 비롯해 빈혈이 있는 사람, 기력이 많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좋다. 포도씨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포도 껍질에는.. 식품도감 2022. 8. 22. 여름철에 더 피로한 눈, 건강한 여름철 눈 관리법 여름철이면 우리 몸의 눈은 더욱 피로에 시달린다. 무더위로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데다 자외선까지 강해지기 때문. 여러 연구에 따르면 햇빛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백내장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배 높다고 한다. 백내장은 눈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보통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강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백내장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외선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만들고 단백질 변성을 일으킨다.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되면 투명한 수정체가 불투명해지고 딱딱해져 시력장애를 초래한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내장 발병 위험률이 2~3배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때문에 .. 식품도감 2022. 8. 18. 뼈, 근력, 심장 건강에 좋은 콩의 효능 콩은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은 식재료다. 콩은 다양한 식품으로 가공해서 먹기도 하는데, 두부·장류·두유·콩나물·콩기름 등 아주 다양하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온 식품이다. 이처럼 구하기 쉽고 익숙한 콩이 건강에 매우 좋은데, 콩 식품은 뼈 건강은 물론 근력,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의 골격 상태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2명이 골감소증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뼈 리모델링’의 균형을 조절하는 콩 식품 섭취가 필수적이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뼈 리모델링’에 의한 골의 흡수를 억제하며 골밀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콩 단백질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골절 위험성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식.. 식품도감 2022. 8. 17. 과도한 가공식품의 섭취는 뇌 기능을 저하한다 가공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을 비롯한 각종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가공식품과 뇌 건강과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학술지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은 뇌 건강과 관련된 최악의 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 저하 및 학습능력, 인지 장애 등 전반적인 뇌 건강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가공식품이라고 해서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식품은 가공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샐러드포장이나 냉동야채, 그릭요거트처럼 비교적 건강한 가공식품들도 있다. 반면 초가공식품은 꽤 복잡한 가공과정을 거치는.. 식품도감 2022. 8. 16. 뇌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식품들 나이가 들수록 뇌혈관은 자연히 좁아지고 길이가 늘어나면서 구불구불해진다. 그러면 뇌졸중, 치매 등 다양한 뇌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유산소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노인의 뇌혈관은 젊은이의 뇌혈관과 비슷한 반면 운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뇌혈관은 구불구불해져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60~80세 노인 14명을 과거 10년 동안 △일주일에 18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한 그룹 △90분 이하로만 운동하는 그룹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뇌혈관을 비교했다. 그 결과,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180분 이상 꾸준히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뇌혈관의 비틀림 정도가 작았고 젊은 성인의 뇌혈관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0분 이하로만 운동을 .. 식품도감 2022. 8. 12.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